K리그 2020년도 한해를 마감하는 대상 시상식이 11월 5일 오후 3시에 진행되었습니다. 대상 시상식에 앞서 지난 10월 29일에 시상식의 3명의 영 플레이어, 최고 감독, MVP를 예상하는 글을 작성했는데... 3명 모두 적중했습니다. 다른 분들도 내가 보았던 시선과 비슷했나 봅니다.
■ K리그 시상식의 시상자 예상했던 글
- 시상식의 꽃으로 불리는 3가지 부분을 예상했던 글로써 "영 플레이어상", "최고 감독상", "MVP 선수"로 축구팬으로서 가장 관심이 많은 부분이기도 합니다. 영 플레어는 현재보다 미래에 대한 기대감으로, 최고 감독은 시원한 경기 운영으로, MVP는 한해의 핵심 역할을 했던 선수로 저 또한 많은 관심이 있었습니다. 포항 스틸러스에서 2명, 전북 현대에서 1명이 수상했습니다. 전북 현대 펜으로써 전북 현대에서 3명 모두 수상했으면 좋았겠지만..... 냉정하게 글을 쓰다 보니;;; 적중했나 봅니다. 적중했다기보다.... 많은 분들도 저와 생각이 비슷했나 보네요. 내년에는 전북 현대에서 3명이 모두 시상하기를 바라봅니다.
- 예상했던 글(미리 보는 2020년 K리그 축구 MVP는?) : jackti.tistory.com/429
미리 보는 2020년 K리그 축구 MVP는?
K리그는 2017년도 아이가 축구에 관심을 가지고 나서부터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전에는 축구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어느덧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이제는 매년 열리는 K리그
jackti.tistory.com
■ K리그 시상식에서 공개한 새로운 엠블런!
'다이내믹 피치'(Dynamic Pitch)라는 명칭으로 공개된 새로운 마크? 엠블럼입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되는 엠블럼은 어떤 모습일까? 나름 상상해 보았고, 기존의 엠블럼은 어떤 모습인지 찾아보니.... 현(2013~2020) 엠블럼과 초기(1994~1996) 엠블럼이 가장 눈에 들어오더군요. 축구의 색상은 뭐니 뭐니 해도 그린(파랑과 유사?ㅎㅎ)+빨강이라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축구장의 넓은 잔디의 그라운드, 축구선수들의 열정이라 생각합니다. 간결한 별 모양을 그라운드와 열정을 잘 표현했네요. * 잔디는 무슨 색일까요?ㅎㅎ
1. 영 플레이어상은 포항 스틸러스 송민규 선수!
첫 번째로 예상했던 영 플레이어는 역시 포항 스틸러스의 송민규 선수! 였습니다. 전북 현대에서 영입해야 할 1순위..... 전북 현대의 조규성 선수가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올해 경기를 생각해보면, 단연 송민규 선수 플레이가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전북 현대에는 조규성 선수가 있는 만큼 앞으로 많은 기대와 응원을 해주어야겠네요. 조규성 선수 파이팅!!! 젊은 선수들이 많이 눈에 들어오는 내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2. 최고 감독상은 포항 스틸러스 김기동 감독!
두 번째로 예상했던 최고 감독상은 역시나 포항 스틸러스의 김기동 감독!이었습니다. 화끈한 공격현 축구, 신인 선수와 기존 선수의 탁월한 발굴을 통해서 최고의 공격형 축구.... 난 이런 축구 스타일을 보고 싶다. 전북 현대의 감독으로 데리고 와야 하는 1순위!!! 팬들이 원하는 감독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내년에는 수비형 축구보다 공격형 축구를 선보이는 감독님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3. 2020년 K리그 MVP는 전북 현대 손준호 선수!
세 번째로 예상했던 최고 선수 MVP도 역시 전북 현대 손준호 선수!! 였습니다. MVP 후보로 울산 현대 주니오, 포항 스틸러스 일류 첸코, 대구 FC 세징야.... 모두 좋은 선수는 분명 하나, 올 한 해는 전북 현대 손준호 선수만큼의 영향력은 적었다고 생각합니다. 전북 현대 펜으로써 전북 현대가 경기가 잘 안 풀리거나 뭔가 해결해주어야 할 때.... 그 해결을 손준호 선수가 해결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K리그 우승을 했다고 생각하고요.
K리그 시상식 총평!!
1. 받을만한 사람들이 받았다!
2. MVP를 제외하고 모든 부분의 수상자는 사전에 공지했던 거 같다!
3. 신규 엠블럼 모양, 색상이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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