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39

전주 : 족발집에서(가운데집) 먹는 비빔국수~

족발을 좋아해서 자주 방문하는 가운데집입니다. 오랜만에 족발은 먹고 후식으로 비빔밥이 아닌 비빔국수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족발 양념이 맛있어서 매콤한 비빔국수를 기대하고 주문했지만~ 가운데 집에 방문하면 족발을 다 먹고 비빔밥을 주문해서 먹으면~ 한 끼 식사가 완벽하게 끝? 나는 곳입니다. 기본 후식으로 나오는 국수와 비빔밥이 일반 식당에서 나오는 메인 음식과 비교해도 맛이 떨어지지 않아서 식당에 방문하면 항상 국수와 비빔밥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족발 먹고서 비빔밥을 주문하려고 하였으나... 비빔국수 출시!라는 문구가 보여서 국수를 주문하게 되었네요. 비빔국수 양이 생각보다 적게 나와서.... 후식이라 적게 나왔을 수도~^^ 비빔국수 양념이 그렇게 강하지 하더군요, 아이들도 함께 먹기에 좋은 양념..

전주 남부시장 : 행복한 찹쌀 수제 꽈배기(옛날 전주 꽈배기 집 맛이 유사함)

남부시장과 한옥마을을 구경하며 가끔씩 들려서 사 먹는 꽈배기 집입니다. 예전에 전주 시내 유명한 꽈배기 전문점이 있었는데 현재는 없어졌고, 그 꽈배기가 생각이 많이 났었는데... 그 꽈배기와 비슷한 맛이 있는 꽈배기 집이 생겨 포스팅을 남깁니다. 전주 시내에는 유명한 꽈배기 전문점이 있었습니다. 그 꽈배기는 영화 골목에 위치하였고(간판에 "꽈배기"라고 써있는 식당이었고, 예전에 생활의 달인에도 출연하였던 꽈배기 전문점이었네요), 영화를 보고 간식으로 사 먹던 꽈배기 전문점이었습니다. 현재 그 꽈배기 전문점은 없어졌고, 한옥마을에 원조라고 하는 꽈배기 판매점으로 홍보하는 전문점이 있으나, 한옥마을에 꽈배기는 예전 꽈배기 전문점과 맛이 안 나서 많이 실망하던 찰나~ 남부시장에 예전의 맛과 비슷한 꽈배기를 만..

목포 : 택시 기사님이 추천해주신 돌집(백반 전문점) 방문 후기

목포 택시 기사님에게 가족들과 아침이나 점식식사하려는데 식당을 추전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기사님이 식당 한곳만 추천해주시길래... 몇 군데 더 이야기해달라고 해서 3곳을(돌집, 장터 식당, 한일 생태전문점) 추천해주셨네요. 그 다음날 아침 겸 점심 식사를 위해 백반 전문점 돌집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택시 기사님 이야기로는 백반을 2인상과 3인상 그리고 4인상을 주문했는 때 메인 음식이 달라진다고 하시더군요. 4인상을 주문해서 먹고 싶었지만, 아이들이 어려서 주문은 2인상으로 주문했습니다. 주문하고 잠시 후 백반 밑반찬이 16가지가 나오더군요. 기본 반찬들은 대체로 맛이 괜찮았습니다. 저는 기본 반찬 중 가장 맛있게 먹었던 김치(배치 김치, 무김치, 호박 절임, 가지)^^ 그리고 메인 음식인 생선구이와 생..

목포 : 백종원의 3대 천왕 서울 분식? 이 아닌 솔 분식 방문 후기

평소에 분식을 좋아해서 목포 여행하며 들렸던 분식집입니다. 예전 백종원의 3대 천왕에 나왔던 서울 분식에 방문하려고 하였지만 식당이 문을(평일이었는데;;) 안 열었네요. 근처 솔 분식에 많은 사람들이 줄 서있어서.... 우리 가족도 함께 사람들 따라 대기하게 되었네요. 12시가 조금 넘어서 식당에 방문하였는데.... 식당 내부에는 이미 손님들로 가득하였고, 많은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었네요. 약 20분 정도 대기하고 식당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메뉴판과 다른 테이블은 어떤 음식을 주문했는지 파악하고~^^ 주문에 들어갔습니다. 우선 돈가스, 김치 볶은 밥, 쫄라면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주문해도 13,000원이네요. 가격은 무지 저렴에서 만족~ 주문하고 가장 먼저 나온 돈가스인데... 돈가스를 ..

벨기에 브뤼셀 : 와플전문점(Eight & Three) 방문 후기

벨기에 브뤼셀에서 구경거리가 '오줌싸개 동상(소년)'과 '아줌 싸개 소녀'를 보고 나면, 와플을 먹어야겠죠? 와플 가게가 많이 보였지만 입구에 맛있게 전시된 와플에 구미가 당겨 들어간 와플전문점입니다. 프랑스 물가(프랑스에서 주로 여행해서...)를 생각해 보면 무척? 저렴하게 와플을 먹을 수 있죠~ 와플은 크게 2가지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벨기에식 와플(와플이 단단한 느낌으로 푸석한 식감으로 좀 담백한 느낌)과 미국식 와플(펜캐익과 동일하며 부드러운 식감)로 구분됩니다. 와플 위에 올려주는 토핑은 다양하게 나오는데... 저는 가장 기본을 좋아하여 하얀 설탕가루와 생크림을 주문했습니다. 와플 하나에 2유로(2,600원)으로 그 위 기본 토핑 0.5유로(700원) 올려 먹으면 가격은 저렴한 편이네요. 벨기에..

전주 : 우리 술 오늘(윤주가 본점) 방문 후기. feat 파전+막걸리

집 근처에 위치한 '우리 술 오늘(윤주가 본점)'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가볍게 치킨에 맥주 한 잔 마시러 들어갔으니(예전에 오븐치킨 광고판을 봤던 기억이 있었으니... 현재 치킨이 없다니;;) 치킨이 없어서 파전에 막걸리 한잔 마시고 왔네요. 치킨을 너무 기대해서일까? 치킨 대용으로 마땅한 게 없어서.... 메인으로(메뉴판 상단에 위치하여) 파전을 하나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술을 주문하려는데 처음 보는 술 종류가 많아서 한참을 고민하다..... 평소에 즐겨 마셨던 막걸리를 주문했습니다. 전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 아니어서 파전이 얼마나 맛있을까? 반신반의로 주문했네요. 안주를 주문하고 잠시 후 나온 콩나물국!!! 이 콩나물 국물을 한 숯 가락 먹어보니~ 국물이 칼칼하니 느끼한 파전과 정말 잘 어울리겠더군..

전주 송천동 : 중화요리 미각(짜장, 짬뽕, 탕수육) 후기

전주 송천동에 위치한 중화요리 미각입니다. 식당 앞 배달용 오토바이가 많이 주차되어 배달 전문점 느낌이 나더군요. 식당 내부 홀은 입석/좌석 테이블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서 먹기에도 좋은 곳이네요. 중식당에 방문하여 주문은 언제나? 짜장, 짬뽕, 탕수육을 주문합니다. 짜장과 탕수육은 아이들용, 짬뽕은 내가 먹으려고 주문하네요. 짜장면은 어느 중식당이나 비슷하여 맛 평가가 의미 없고, 탕수육은 튀긴 음식이라 맛이 없을 수 없겠죠. 탕수육이 맛이 없다면, 곧 문 닫을 식당이겠죠. 짜장/짬뽕/탕수육을 하나씩 주문하려다.... 양이 좀 많은 거 같아 세트메뉴 2번(탕수육+짜장+짬뽕 19,000원)를 주문했습니다. 세트메뉴의 짜장/짬뽕은 양이 동일하나 탕수육만 탕수육(소)의 반절 정도 나옵니다. 세트메뉴 2..

프랑스 파리 : 루브르 박물관, 근처 놀이동산, feat 맛집정보?

프랑스 파리에 방문하며 에펠탑 다음으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루브르 박물관입니다. 박물관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루브르 피라미드~ 이제는 박물관 내부 미술작품 보다 이 피라미드가 더 유명하다? 고 생각 하는 건축 전공자 들이 많이 있을 정도이네요.(나만 그렇게 생각하는지 모름;;ㅎ) 프랑스 파리를 여행하면 에펠탑 다음으로 많이 방문하는 곳이 바로 "루브르 박물관"입니다. 이 루브르 박물관에 방문하는 이유는 미술작품 중 크게 3가지를 보기 위함인데 그 3가지 작품은 모나리자, 비너스, 니케입니다. 난 이 3개의 작품은 이미 사진으로 충분히 봐왔기에 실물을 볼 필요가 없었으나..... 루브르 박물관에 피라미드는 꼭 보고 싶은 마음에 박물관에 방문하게 되었네요. 박물관 건물 배치는 ㄷ자로 배치되어 미술작품을 ..

프랑스 파리 : 현지인 맛집?(MARCEL) 체험기!!!

프랑스 파리에서 지역민들이 많이 찾는다는 Marcel입니다. 주메뉴는 토스트, 샌드위치, 달걀이 들어간 음식들이 나오며 대부분의 요리에 빵이 들어가더군요. 빵에 고장 프랑스 다운 음식점이었습니다. 프랑스에서 방문했던 식당들 대부분이 오랫동안 프랑스에서 지냈던 지인 따라다녔던 식당이라... 맛이 대부분 괜찮았습니다. 다만 가격이.... 늦은 아침, 이른 점심 식사를 위해 11시경 방문한 식당입니다.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역민?들이 반절 넘게 있었으며, 우리가 테이블에 앉아서 음식을 주문하니... 모든 테이블이 만석이 되었더군요. 주문은 Egg sandwich fromage, French Toasts, Waffles, Sandwiches Club, Hot Dog Deluxe 이렇게 5개와 콜라를 ..

전주 인근 : 완주 용진 삼일월(三日月) 동네 빵집 방문 후기

용진에 맛있는 아줌마 국숫집에서 비빔국수 먹고서 방문한 용진 삼일월 동네 빵집입니다. 시골마을에 동네 빵집?인데... 간판은 호프집? 느낌이라 여기가 빵집 맞아 할 정도입니다. 처음 방문하는 용진 동네 빵집 삼일월이네요. 식당 손님 대기장소는 상당히 협소하네요. 빵집에 가장 눈에 띄는 건 빵 나오는 시간표와 원산지 표시입니다. 빵집에 2시경에 도착해서.. 아침에 토스트로 먹을 식빵을 주문했는데 모두 팔렸다고 합니다. 허컥~ 몇몇 손님들이 대량으로 사가서 빵이 없네요. 그래서 2시에 나오는 팥빵, 크림치즈 그리고 초코빵? 상투과자를 구매했습니다. 이렇게 빵을 6개 구매하니 만천원정도 나오네요. 가격이 좀 비싼 편이네요. 빵 맛은 상투 과자, 크림치즈, 둥근 초코빵은 평범했네요. 그중 가장 맛있는 빵은 팥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