るろうに 이야기

프랑스 파리 : 현지인 맛집?(MARCEL) 체험기!!!

영구원(09One) 2019. 8. 30. 08:00
프랑스 파리에서 지역민들이 많이 찾는다는 Marcel입니다. 주메뉴는 토스트, 샌드위치, 달걀이 들어간 음식들이 나오며 대부분의 요리에 빵이 들어가더군요. 빵에 고장 프랑스 다운 음식점이었습니다. 프랑스에서 방문했던 식당들 대부분이 오랫동안 프랑스에서 지냈던 지인 따라다녔던 식당이라... 맛이 대부분 괜찮았습니다. 다만 가격이....

 

 

 

늦은 아침, 이른 점심 식사를 위해 11시경 방문한 식당입니다.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역민?들이 반절 넘게 있었으며, 우리가 테이블에 앉아서 음식을 주문하니... 모든 테이블이 만석이 되었더군요. 주문은 Egg sandwich fromage, French Toasts, Waffles, Sandwiches Club, Hot Dog Deluxe 이렇게 5개와 콜라를 주문했습니다. 어른 3명, 아이 3명이라 5개 주문했지만, 양은 그렇게 많다고 느껴지지 않더군요. 상당히 많은 양인데... 한식의 국물이 빠져서 그런지...^^ 아침식사로 80유로(97,000원)... 가격에 놀랐네요. 

 

 

가장 먼저 나온 프랑스 토스트^^ 도톰한 빵 위에 달고나 같은 소스를 뿌려주고 그 위에 바나나가 얻져서 나오는 음식인데... 음식이 달달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이더군요. 사진으로 보니.... 빵이 꼭 두꺼운 돼지고기 구운 거 같네요.ㅎㅎ 소스가 많이 달았던 것으로~ 그다음으로 나온 메뉴는 와플~^^ 와플은 벨기에 여행하며 먹을 거라며 주문해주었는데~ 한국에서 먹었던 와플과 약간... 식감이 다르더군요. 약간 빵 같은 느낌?(한국은 얇아서 소스를 뿌리면 눅눅해지는데, 이 와플은 다른 소스를 넣어도 눅눅해지지 않음)

 

 

 

다음으로 나온 음식이 달걀 치즈 샌드위치~ 이건 어떤 맛이었는지 기억나지 않음;;; 음식 중 가장 맛있게 먹었던 게 핫도그(소시지가 짭조름?)는 아이들은 별로 안 좋아했는데.. 나는 소시지가 맛있게 먹었고, 그다음으로 햄버거(club)를 맛있게 먹었네요. 샌드위치, 햄버거 하나에 약 2만 원 정도의 가격... 국내 이태원에 수제햄버거 2~3만 원 가격대의 햄버거와 비교했을 때.... 여기 식당이 맛은 더 잘 내더군요. 근데.. 가격으로 인해.... 전 맥도날드나, 롯데리아 햄버거를 먹을 거 같네요.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으로 인해 한국 사람들이 유럽여행 시 맥도날드를 자주 다니나 보네요. 

 

 

 

모든 메뉴를 조금씩 나누어 먹고 나니... 마지막 남은 음식이 감자튀김이 많이 남더군요. 감자튀김을 상대적으로 많이 주문한 것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먹던 감자튀김과 달라서 많이 남았더군요. 그래서, 감자튀김에 후추와 소금을 살짝!!! 뿌려주니... 일반적으로 먹었던 그 맛이 나더군요.ㅎㅎ 그래서 남았던 감자튀김을 맛있게 해치우고 식사를 마쳤습니다. 

 

 

프랑스 지역민이 자주 방문하는 식당!!! 맛은 좋았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프랑스 현지식 체험? 을 위해 한 번 정도 방문하기 좋은 곳이네요. 프랑스 여행 전 회사 사람들이나 여행 관련 글들이 유럽여행하면 맥도날드 자주 방문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이 식당을 방문하고, 그 이유를 알게 해준 식당이기도 했습니다. 가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