食後景(식후경)

전주 인근 : 완주 용진 삼일월(三日月) 동네 빵집 방문 후기

영구원(09One) 2019. 6. 15. 08:00
용진에 맛있는 아줌마 국숫집에서 비빔국수 먹고서 방문한 용진 삼일월 동네 빵집입니다. 시골마을에 동네 빵집?인데... 간판은 호프집? 느낌이라 여기가 빵집 맞아 할 정도입니다.

처음 방문하는 용진 동네 빵집 삼일월이네요. 식당 손님 대기장소는 상당히 협소하네요. 빵집에 가장 눈에 띄는 건 빵 나오는 시간표와 원산지 표시입니다. 빵집에 2시경에 도착해서.. 아침에 토스트로 먹을 식빵을 주문했는데 모두 팔렸다고 합니다. 허컥~ 몇몇 손님들이 대량으로 사가서 빵이 없네요. 그래서 2시에 나오는 팥빵, 크림치즈 그리고 초코빵? 상투과자를 구매했습니다.

이렇게 빵을 6개 구매하니 만천원정도 나오네요. 가격이 좀 비싼 편이네요. 빵 맛은 상투 과자, 크림치즈, 둥근 초코빵은 평범했네요. 그중 가장 맛있는 빵은 팥빵이네요. 방금 만들어서 부드럽기도 하고 팥소에 버터인지 치즈인지 들어있어서 쪽든한 느낌이 나네요. 근처 완주 로컬푸드 방문하고 빵집으로 지나가는데.... 3시경에 문을 닫으셨네요.

요즘 핫하다는 용진 삼일월 동네 빵집에 방문해 보았네요. 식빵을 구입하려고 했으나... 매진... 팥빵이 가장 맛있었네요. 다음에는 좀 일찍 방문해서 식빵이나 하나 사야겠네요. 다양한 맛을 볼 수 있는 동네 빵집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