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역 먹자골목에 위치한 원조 멸치국수 식당입니다. 멸치국수도 좋아하지만, 오늘은 비빔국수를 먹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조금 늦은 시간 출출한 허기를 위해 방문하게 되었네요.
금정역 출입구에서 먹자골목에 들어서면 바로 위치한 원조 멸치국수 식당이 있습니다. 주메뉴는 멸치국수와 비빔국수가 있어서.. 오늘은 멸치국수와 비빔국수 하나씩 주문하고... 김밥이 있어서 김밥도 한 줄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멸치 국수가 아닌 열무 국수가 나오네요;;;허걱.. 아주머님이 바꾸어 주신다는데... 이미 나온 거 그냥 먹는다고 말하고 먹었습니다. 김밥은 처음 시켜보았는데... 고추가 들어있었고... 고추 식감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습니다. 고추를 조금 작으면 먹기 좋을 거 같습니다.
지인이 주문한 멸치국수? 아닌 열무국수를 한 적 가락 먹어보았는데... 맹 맛이네요. 국물이 맹숭맹숭하니.. 조금 양념을 강하게 들어가면 좋을 거 같습니다. 멸치국수는 그런대로 먹을만 한데.. 열무국수는 좀 아니었습니다. 비빔국수는 일반적으로 집에서 만들어 먹는 비빔국수 맛입니다. 여기는 비빔국수, 열무국수는 아니고.. 멸치국수만 먹을만한 거 같네요. 식당 이름처럼 멸치국수를 드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비빔국수와 열무국수는 양념이 조금 강하게 들어가면 좋을 거 같습니다. 딱 아이들이 좋아할 맛?이라고 할까요. 멸치국수처럼 진한 국물 맛이 느껴지도록 양념을 강하게 하면 맛있을 거 같습니다. 아니면, 별도 양념장이 있어서.. 좀 강하게 먹고 싶은 사람은 소스를 더 넣어 비벼 먹는 방법도 좋을 거 같네요.
맛집은 아니지만.... 저녁에 가볍게 후식? 해장용으로 방문하는 국숫집입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간단히 해장으로 국수 먹기는 좋은 곳 같습니다. 열무국수나 비빔국수는 좀 양념이 약하다는 게 흠인데.. 오히려 이게 아이들에게 좋아할 거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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