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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도너츠 vs 청춘당 꽈배기

아이가 도넛 먹고 싶다 해서 주변 도넛을 검색하니..... 던킨도너츠 매장만 줄지어 나온다! 예전에는 몇 안되던 던킨도너츠 희소성도 있고 참 맛있었다. 이젠...... 이거밖에 먹을 게 없다는 게 참 슬프다!!! 그래도 아이들이 먹고 싶다 하니 찾았다. 오랜만에 방문한 던킨도너츠 10개, 6개 구매 시 박스 포장이 눈에 들어온다. 먹기 위한 도넛이 아닌 선물용으로 많이 이용한다. 도넛은 개당 1300원에서 2000원으로 저렴한 편은 아니다. 6개 구입했는데.... 8,900원~ 그래도 아이들이 먹고 싶어 하니 구입!ㅎㅎ 던킨도너츠 매장 앞 청춘당 꽈배기 매장이 눈에 들어와 들려보았다. 꽈배기는 낱개로 판매하지 않고 세트 메뉴로 판매한다. 5,000원, 10,000원... 그리고 꽈배기는 3개 2,000원..

대구 현풍 "갈비만" 후기

대구 현풍.... 첫 방문하는 지역으로, 현풍에서 일하시는 분에게 식당 추천해달라 부탁하니.... 3곳을 추천해주시더군요. "1. 곤지곤지", "2. 매콤 돈가스&칡냉면" "3. 갈비만", 너무 늦은 점심이라 배도 고프고 고기가 댕겨! 갈빗집으로 향했습니다. 식당에 방문하여 메뉴판을 스캔해주고... 대부분 손님들이 점심특선을 주문하여... 세트 2번을 주문했습니다. 고기+냉면을 많이 먹기는 하지만..... 고기와 냉면보다는 고기는 역시 밥!!! 그리고 찌개는 된장찌개보다는 김치찌개를 더 좋아해서 세트 2르 주문하게 되었네요. 음식을 주문하고 숯불이 나오더군요. 숯불.... 오랜만에 보는 숯불이네요^^ 요즘 고깃집은 가스불이나 갈탄을 많이 이용하는데^^ 기본 밑반찬으로 육전, 오이절임, 백김치가 나오더군요..

[수제? 연만들기] 대나무 숲 그리고 가을 바람!

시골에 가는 길! 대나무 숲이 보였고 가을바람이 불었습니다. 이런 날에는 연을 만들어 날려야 재미있겠죠? 그래서 아이들과 대나무를 가지고 연 만들기 했습니다. 대나무로 연을 만들려면, 어느 정도 수분을 말려서 만들어야 대나무 살이 가볍고 연이 잘 나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없는 관계로 바로 대나무를 자르고 연 만들기로 했습니다. 대나무는 적당한 크기로 하나 잘라 주었네요. 약 1.5m 정도 크기인데 연 크기는 1m 정도의 크기로 만들 생각이었습니다. 대나무를 낫으로 자르고 연 만들기 위해 종이를 찾아보니.... 큰 종이는 안 보이고 오래된 달력이 보이더군요. 라때? 는 사료포대를 가지고 연을 크게 만들어서 놀고 그랬는데.... 저녁이라 큰 포대는 찾지 못해서 일단 작은 달력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일상다반사 2020.11.18

불향의 짬뽕(백운손?짜장) 후기

간단히 점심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방문한 중식당입니다. 지도에는 백운 손짜장이라 하여 방문하였으나, 간판에는 손? 이 없어진 백운 짜장으로 되어 있었네요.ㅎㅎ 점심시간이 약간 지나서 방문하였으나 홀에는 손님이 꽤 있더군요. 바로 짬뽕을 주문하고 테이블아 앉아서 기다렸습니다. 주문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짬뽕이 나오더군요. 손으로 면발을 뽑을 거라 생각했었는데, 홀이든 주방이든 수타의 모습은 보이지 않더군요. 짬뽕의 건더기는 약간? 빈약하더군요. 홍합과 오징어 몇 개 정도가 들어있더군요. 국물은 불향의 매콤한 국물이었습니다. 면발은 수타의 면발이 아닌 기계로 일률적으로 뽑은 면발이었습니다. 수타는 아니지만 쫄깃한 면발을 느끼기에는 충분했습니다. 늦은 점심이고 많이 출출해서 공깃밥을 추가 주문해서 밥을 말아서 ..

오창 평창갈비 후기

점심식사를 위해 방문한 오창 산업단지에 위치한 평창 갈비입니다. 고기 전문점으로 보이나 점심이라 떡갈비 정식을 주문하게 되었네요. 점심특선 메뉴로 양념구이 정식, 생구이 정식, 떡갈비 정식이 주로 나가는 메뉴라고 하시더군요. 그중 떡갈비 정식이 맛있다고 해서 주문하였고, 정식을 주문하면 즉석 솥밥 또는 냉면을 주문하게 되더군요. 점심시간이고 고기와 궁합은 냉면보다는 밥이 더 좋아서 즉석 솥밥을 주문하게 되었네요. 된장찌개와 간장게장 그리고 밑반찬이 나옵니다. 된장찌개는 따뜻하게 데워서? 끊여서 먹도록 되어 있는데.... 된장찌개가 꽤 괜찮더군요. 된장찌개도 좋았지만.... 떡갈비 전 가장 맛난 건 간장새우가 맛이 좋더군요. 비릿한 향도 없고 짜지 않아 맛이 괜찮더군요. 간장새우를 맛보던 사이 떡갈비가 나..

2020년 FA컵 결승 직관 후기(전북현대 vs 울산현대)

전북 현대의 올해 마지막 홈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전주 월드컵경기장을 찾았습니다. FA컵은 프로팀과 아마추어팀 모두 참석하여 최강팀을 가리는 경기이며 1~3라운드는 아마추어팀으로 경기하며 4라운드부터는 프로팀이 참여하여 토너먼트로 진행하는 경기입니다. 지난주 리그 마지막 경기는 승리로 K리그 8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이번에는 FA컵 우승에 도전하는 홈경기입니다. 지난 홈경기는 발열체크로 인해 입장하는데 40분이 넘도록 기다렸습니다. 이번에도 많이 기다려야겠구나 생각했는데, 다행히 출입구에서 발열체크를 3줄로 나누어 체크하더군요. 덕분에 10분 정도 대기하고 입장하게 되었네요. 이번 홈경기의 입장 선물은 "유니폼 손바닥 풍선"을 나누어 주더군요? 모양은 유니폼인데, 공기를 넣으면 장갑으로 손을 넣을..

어썸마켓(리퍼브) 후기

집 근처 마켓이 오픈했다고 동네방네 플래카드가 붙어 있어, 무슨 마켓인지 궁금해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매장 입구에는 "리퍼브는 득템이다"라는 문구를 보아하니.... refurbish? 초기 불량제품을 수리해서 저렴하게 판매하는 매장 느낌이 들더군요. 리퍼 제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매장으로 알고 방문했으나.... 1층 매장에는 육류와 채소들이 판매하고 있더군요. 오픈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근처 마트에서 판매하는 가격보다 채소와 고기가 저렴하게 판매하더군요. 그 외 제과와 음료 등 일반 마트와 비슷하게 전시된 물품을 판매하고 있더군요. 전시된 상품들은 식자재마트 또는 근처 마트에서 쉽게 보지 못한 상품들이 보이더군요. 특히 빵! 매장 1층만 둘러보면, 일반 마트, 대형마트, 식자재마트의 특징이나 장점이 있는..

일상다반사 2020.11.10

전주 에코시티 세병공원 근교 김밥집!

아이와 함께 에코시티 이전한 소아과에 방문하고 세병 공원에 산책하기로 하였습니다. 산책 도중 허기를 달래기 위해 공원 근교에 있는 김밥 포장전문점? 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세병 공원에서 아이와 간단히 먹기 위해 김밥집에 방문했습니다. 야채김밥과 참치김밥을 한 줄씩 포장하고.... 밖이 좀 추울 것 같아서, 내부에 마련된? 테이블에서 먹으려 했지만, 포장만 가능하시다고 하네요.ㅎㅎ 그래서 포장만 해서 나왔습니다. 식당 내부는 정말 좁아서, 앉을 장소가 없기는 합니다. 이 정도로 작은 공간이면, 손님이 내부로 안 들어오고 외부에서 포장한 음식만 받아가도 좋겠더군요. 포장한 김밥을 세병 공원에서 먹으려 했지만.... 바람도 많이 불고 생각보다 기온이 낮아서 집으로 향했습니다. 일반 김밥과 참치김밥을 비교했을 ..

평촌 왕소금구이(한우) 방문 후기

예전에 식당을 처음 방문할 때 식당 이름이 왕소금구이? 라 왕새우 소금구이 전문점이라 생각했던..... 저녁식사를 위해 방문한 소고기를 판매하는 고깃집입니다. 예전에 몇 번 방문한 식당으로, 이번 방문은 오랜만에 방문하게 되었네요. 대표 메뉴로 왕소금구이를 전문으로 하는 고깃집으로 1인분 180g 왕소금구이는 29,000원으로 한우라 비싸네요. 소고기는 대체로 비싼 집이 많아서 그런지 비싸다는 느낌도 있지만, 다른 식당에 비해서 저렴하다는 느낌도 드는 식당입니다. 주문은 왕소금구이 3인분으로 주문하고, 기본 상차림으로 밑반찬들이 나옵니다. 배추김치, 무생채, 쌈 재료 들은 고기와 함께 먹기 좋게 구성되어 있었고, 특히 기본으로 나오는 동치미와 선짓국의 국물!!! 술과 함께 먹으니 더 빛을 바라더군요. 소..

K리그 대상 시상식(예상했던 3명 100% 적중!!)

K리그 2020년도 한해를 마감하는 대상 시상식이 11월 5일 오후 3시에 진행되었습니다. 대상 시상식에 앞서 지난 10월 29일에 시상식의 3명의 영 플레이어, 최고 감독, MVP를 예상하는 글을 작성했는데... 3명 모두 적중했습니다. 다른 분들도 내가 보았던 시선과 비슷했나 봅니다. ■ K리그 시상식의 시상자 예상했던 글 - 시상식의 꽃으로 불리는 3가지 부분을 예상했던 글로써 "영 플레이어상", "최고 감독상", "MVP 선수"로 축구팬으로서 가장 관심이 많은 부분이기도 합니다. 영 플레어는 현재보다 미래에 대한 기대감으로, 최고 감독은 시원한 경기 운영으로, MVP는 한해의 핵심 역할을 했던 선수로 저 또한 많은 관심이 있었습니다. 포항 스틸러스에서 2명, 전북 현대에서 1명이 수상했습니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