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가구] 스탠리 성장형 책상, 의자 조립 및 사용 후기(불량품 주의)

초등학교 입학하는 아이에게 "좋은가구 스탠리 성장형 책상(GF-A006 Stanley)와 아론 성장형 의자(C3301)"를 선물로 준비했습니다. 들뜬 마음에 아이와 조립하는 과정에서.....

이번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에게 어린이 책상을 선물해주기로 했습니다. 가격 대비 품질이 좋다는 다른 부모님의 의견을 참고하여 동일한 제품으로 주문했습니다. 아이와 기쁜 마음에 조립하는 과정에서........ 큰?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집에 도착한 책상과 의자 박스입니다. 이 박스를 개봉하기 전에는 개봉기 및 사용기를 작성하려고 찍은 사진인데... 불량품 주의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다니... 암튼 좋은가구 언박싱?입니다. 박스 내부 또 다른 박스로 포장되어 안정적으로 물품이 포장되어 있습니다. 다른 박스에는 제품 보호를 위한 뽑뽑이, 스티로폼으로 포장이 되어 있었네요.

 

 

먼저 아론 성장형 기능성 의자를 오픈하였고, 의자 부품과 조립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의자 조립은 그렇게 어렵지 않게 조립이 가능했습니다. 의자 중심축 보양지를 제거하니..... 녹이 떨어졌습니다. 내부를 들여다보니 녹이 그대로 보였고, 바닥에 툭툭 쳐보니 녹가루가 떨어지더군요. 에쿠.... 아이용 의자에서 녹이 발생하다니... 녹막이 칠을 하던지.... 제품 품질이 좀 떨어지는 거 같았네요.

 

의자 중심축 내부에 녹이 발생하였고, 녹가루가 떨어졌네요. 아이용 의자로 부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부 녹가루를 제거하고... 손이 닫는 부분까지 제거하고 위 커버를 씌워 의자를 완성했습니다. 중심축 내부에 녹가루 조금 묻어 있다고 반송하기도 그렇고... 커버를 씌우면 안 보이는 부분이라 커버 덮고서 의자 조립을 마무리하였습니다. 기분은 좋지 않았지만, 아이가 의자에 앉아서 좋아하니... 기분이 조금이나마 풀렸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좋은가구 스탠리 성장형 책상(GF-A006 Stanley)" 개봉하며 책상 조립에 들어갔습니다.

박스에 담겨있던 책상 부품을 모두 꺼내고, 사용설명서를 보면서 순서대로 아이와 조립하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먼저 책상 받침대를 조립하는데, 생각보다 설명서가 간단해서... 조립하는데 좀 헤맸습니다. 아이와 함께 조립하니 재미도 있고 즐거웠습니다. 문제는 의자 다리 부분에서 생겼습니다. 의자 바퀴와 다리 부분이 한쪽은 정상적으로 피스가 다 들어가서 단단히 고정이 되었는데, 한쪽 부분은 피스가 안 들어가서 덜렁덜렁 거리더군요. 제가 피스를 제대로 끼우지 못했겠다는 생각에 다시 끼워보았지만 피스와 피스 구멍이 깊이가 다르더군요. 그래도 이 부분은 피스를 좀 짧은 걸 구매하여 조립하면 되겠지 생각하고 다음 부분을 조립을 이어갔습니다.

 

더 재미있는 건 책상과 다리를 고정하는 부분인데.... 설명서는 피스 4개를 삽입하도록 되어있어서 한쪽은 4개 삽입하여 정확히 고정하였는데, 다른 한쪽은 4개를 삽입할 수 있는 부분이..... 구멍이 2개만 있더군요... 헉!!! 더 이상 조립을 할 수가 없어서 조립 포기했습니다.

 

다리 부분 구멍이 4개로 구성되어야 하는데. 2개로 구성된 불량제품이었네요. 더 조립이 어려워 포기했습니다.

아래 영상은 다리 부분 구멍이 4개로 구성되어야 하는데, 2개로 구성된 불량제품 영상입니다. 아이에게 좋은 의자를 함께 조립하는 과정에서... 더 이상 조립이 어려워 포기했네요. 판매한 "좋은가구"에 연락해서 교환을 요청해야겠네요.

 

 

 

"좋은가구 스탠리 성장형 책상(GF-A006 Stanley)와 아론 성장형 의자(C3301)" 품질이 생각보다 안 좋아서 놀랐습니다. 이렇게 불량제품이 몇십만 원에 판매를 한다는 게.... 빨리 불량제품 교환해서 아이에게 좋은 제품을 선물해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