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이 집 근처에 위치하여 자주는 아니지만 종종 방문하는 한가람 식당입니다. 주로 돼지갈비를 먹으러 방문하는 식당인데, LA갈비와 불낙 전골을 먹으러 방문해 보았습니다.
LA갈비는 250g 1인분에 13,000원, 불낙 전골은 1인분에 14,000원으로 가볍게 고기부터 시작하려고 LA갈비를 주문했습니다. 나는 LA갈비보다 돼지갈비를 더 좋아하는데 최근 아이가 LA갈비를 좋아하게 되어 LA갈비를 주문하게 되네요. LA갈비를 맛있게 구워 먹기 좋은 고기 부분은 자른 후 아이들에게 주고, 나는 뼈에 붙어있는 쫄쫄한 부분을 뜯어먹었네요. 살코기만 있는 부분도 좋지만, 갈비는 역시 뼈에 붙어있는 부분이 맛있죠.
가볍게 LA갈비를 먹고서 후식으로 불낙 전골 주문해 보았습니다. 고기 먹고 후식은 냉면을 많이 주문하는데, 일반적인 냉면은 어느 식당에서나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 불낙 전골은 주문해 보았습니다. 여기는 고기도 나름 괜찮지만, 특히 불낙 전골이 맛있어서 방문하게 되는 식당입니다. 불낙 전골의 간은 그렇게 강하지 않으며 전골에 들어있는 당면과 낙지를 잘게 썰고 밥과 비벼서 아이들에게 주면 잘 먹더군요. 나는 고기와 당면을 맛있게 먹었네요.
돼지갈비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인데... 최근에는 돼지갈비는 안 먹고 LA갈비를 주로 먹게 되네요. 아이들 포함하여 6명이 한 테이블에 고기만 먹기보다는 고기 4인분에 불낙 전골 2인분 먹으니 느끼하지도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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