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이야기

목포 : 오락실 드림파크 방문 후기

영구원(09One) 2019. 10. 16. 05:00
우리들 기억 속에서 사라져 가는 오락실~ 여행을 가면 그 지역 오락실을 방문하려고 합니다.(오락실이 없는 지역이 많이 있으나) 아이들과 간단히 즐기기 위함도 있지만, 옛 향수에 빠지기 위함이 크겠죠~^^

 

요즘 오락실에는 간이용 노래방이 설치된 곳이 많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오락기계로 수익이 나오지 않고, 노래방기기나, 뽑기기기를 설치하는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오락실 게임들은 플스나 닌텐도 그리고 pc용 게임보다는 성능이 떨어지거나, 고전 게임기가가 많이 있습니다. 옛 추억의 오락기기 중 펀치 게임기, 타임 크라이시스 슈팅 건 게임으로 바닥 발판을 이용한 수비 모드로 게임 출시 당시 큰 파란? 을 일으킨 게임기도 보이네요.

 

 

 

목포 그린파크 오락실 게임 요금이 저렴한 편입니다. 한 게임당 300원으로 요즘 한판에 500~1,000 원하는 게임을 저렴한 가격에 즐기기에는 좋은 거 같네요. 그리고, 재미있는 게임기 중 펌프 게임을 발로하지 않고, 버튼으로 펌프 게임을 즐기는 것도 보이더군요.ㅎㅎ 참...... 기발하게 계조를 했네요.

 

 

 

오락실에 들어섰을 때 나이가 지긋하신 아저씨가 철권을 하시고,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아이들이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더군요. 중간에 담배 냄새가 나서 주위를 살펴보니 아저씨가 담배 피우는 게 아니라, 고등학생들이 노래방 기기에 들어가 담배를 피우더군요/ㅡㅡ; 요것들 한다까리 해줄려다가... 아이들도 있어서 그냥 오락실을 나왔습니다.

 

 

 

이제 추억 속으로 사라지는 오락실입니다. 예전에는 오락실이 크게 운영되고 했었는데 pc방, 노래방, 멀티방, vr 기기 등놀이시설이 많아짐에 따라 점점 사라져 가네요. 그래도 새로 생겨는 신종 놀이시설에서 충족해주지 못한 부분이(탑승용 게임기, 댄스 러시 스타덤, 에어하키, 농구 등) 오락실에 있음을 알기에 오락실은 꾸준히 운영되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