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돼지 볶음 전문점 방문 후기

 

점심식사를 위해 방문한 돈다랑!!! 오랜만에 방문한 짜글이 전문점입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돈다랑!! 짜글이 전문점으로 김치 두루치기로 4인분 주문했습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한참이 지나서야 밑반찬으로 무생채와 잡채가 나왔습니다. 1인분 가격이 9,000원으로.... 가격이 좀 나가는 편입니다. 

 

 

주문한 짜글이가 나왔습니다. 짜글이를 주문했는지? 김치찌개를 주문했는지...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암튼 음식이 나왔습니다. 여기 짜글이의 특징이... 이상한 향이 나는데, 나는 그 향을 좋아하지 않지만 함께 방문한 지인들은 나름 잘 드시더군요.(이상한 향은 김치를 사전에 볶을 때 사용한 식용유 같기도 합니다.)

 

 

라면사리도 2개 주문했는데, 라면사리는 한번 삶아서 나오더군요. 참 특이한 라면사리!! 그냥 라면사리를 넣어서 먹어도 좋기는 한데^^ 그러면, 라면에 전분이 짜글이를 걸쭉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어서....  걸쭉해지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라면사리가 별로 겠지만! 깔끔한 국물을 유지하며 라면사리를 먹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이런 라면사리를 좋아 하시겠더군요.

 

 

공깃밥은 넓은 그릇에 나오는데, 짜글이와 함께 비벼먹기 좋은 그릇 모양입니다. 짜글이와 함께 맛보면 좋은 반찬이나 김가루 같은 게 있으면 좋겠더군요. 예를 들어 밑반찬으로 콩나물이 나오고, 김가루가 있으면.... 짜글이 국물에 콩나물과 김가루를 함께 비벼 먹으면 더 맛있을 거 같은 느낌이?! ㅎㅎ

 

 

점심시간에 가끔씩 짜글이 집!! 내가 그리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함께 방문한 지인이 좋아하는 식당입니다. 짜글이는 타 지역에 있는 진안 흑돼지가 맛나기는 하는데...ㅎㅎ 너무 멀리 있어서 갈 수도 없고!! 최근에 방문한 돈다랑의 돼지고기는 고기의 야릇한 비린 향이 없어졌더군요. 

 

 

오랜만에 방문한 돈다랑! 최근 코로나19에서 많이 벗어나...
손님이 좀 늘어난 거 같더군요.
점심시간에 한 번쯤 방문하여 짜글이 맛보기 나름 괜찮은 식당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