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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일터혁신 상생컨설팅 완벽 가이드 — 지원 내용부터 신청 방법까지, 놓치면 손해인 모든 것

영구원(09One) 2026. 7. 7. 01:00

2026 일터혁신 상생컨설팅 완벽 가이드 — 지원 내용부터 신청 방법까지, 놓치면 손해인 모든 것


들어가며

대한민국의 중소기업 경영자라면 한 번쯤 이런 고민을 해보셨을 겁니다. "우리 회사 인사제도가 과연 적절한 걸까?", "근로시간 관리를 더 효율적으로 할 수는 없을까?",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면서 생산성도 올릴 방법이 있을까?" 이 모든 질문에 대한 해답을 정부가 무료로, 그것도 전문 컨설턴트를 파견해서 함께 풀어주는 제도가 바로 일터혁신 상생컨설팅입니다.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단순한 자문을 넘어, 기업의 인사·노무 시스템 전반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개선안을 설계·실행까지 지원하는 종합 컨설팅 프로그램입니다. 2026년에는 주 4.5일제 도입, 포괄임금제 개선, 노사파트너십 증진이라는 특화 분야가 신설되어 그 어느 해보다 변화의 폭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6년 일터혁신 상생컨설팅의 모든 것을 다룹니다. 사업의 개요부터 시작해서 지원 대상, 10대 분야 21개 개선과제의 구체적 내용, 컨설팅 유형별 차이, 비용 구조, 신청 절차, 수행기관 정보, 그리고 관련 법령과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질문까지. 이 글 하나만 읽으셔도 컨설팅 신청부터 활용까지의 전 과정을 완벽하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1. 일터혁신 상생컨설팅, 대체 무엇인가?

1-1. 사업의 정의와 목적

일터혁신 상생컨설팅은 기업의 일터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 맞춤형 컨설팅 제공 사업입니다. 전문 컨설턴트가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기업 상황을 진단하고, 문제 해결 및 개선방안을 도출하며, 이행관리 및 정부지원사업 연계 등을 통해 기업의 자율적 혁신활동을 촉진·지원하는 것이 핵심 목표입니다.

보다 쉽게 설명드리면, '일터혁신'은 노사가 함께 참여하여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기업의 생산성을 높여, 근로자의 삶의 질 개선을 도모하는 현장의 혁신활동을 의미합니다. 이 개념 자체가 「고용정책기본법」 제24조의2(일터혁신 촉진 등)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고용노동부 장관이 일터혁신 촉진을 위한 시책을 수립·시행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사업의 지향점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 기업 생산성 향상입니다. 합리적인 인사시스템 구축, 근로시간의 체계적 관리, 평가·보상 체계의 고도화 등을 통해 기업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합니다. 둘째, 근로자 근로여건 개선입니다. 공정한 평가, 적정 근로시간 보장, 차별 없는 직장문화 조성 등을 통해 근로자가 만족하고 몰입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드는 것입니다. 결국 노사 모두에게 이로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이 사업의 궁극적 지향점입니다.

1-2. 사업의 법적 근거

일터혁신 상생컨설팅은 여러 법률에 의해 법적 근거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고용정책기본법」 제24조의2는 일터혁신 촉진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 장관이 일터혁신 촉진을 위한 시책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매년 일터혁신 상생컨설팅 시행 계획을 수립하고 공고를 통해 수행기관을 선정하며, 지원 사업장을 모집합니다.

또한 「근로기준법」 전반에 걸친 근로조건의 기준을 준수하기 위한 기업의 노력을 뒷받침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근로시간 관리(제4장), 임금(제2장), 취업규칙의 작성·신고(제93조·제94조) 등에 관한 사항들이 컨설팅의 주요 내용에 해당합니다.

「근로자참여 및 협력증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노사협의회 제도의 활성화도 컨설팅의 핵심 분야 중 하나입니다. 이 법 제4조는 노사협의회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제19조부터 제25조까지 노사협의회의 기능과 운영에 관한 세부 사항을 다루고 있습니다.

아울러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유연근무제도(제19조의2),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19조), 가족돌봄휴직(제22조의2) 등은 직장문화 개선 및 근로시간 개편 컨설팅의 중요한 법적 기준이 됩니다.

계약의 측면에서는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제8조 및 동법 시행령 제33조에 근거하여 수행기관 선정 입찰이 이루어지며, 이에 따라 2026년 1월 26일 고용노동부 공고 제2026-63호로 수행기관 선정 공고가 발표되었습니다.

1-3. 2026년 사업 규모

2026년 일터혁신 상생컨설팅의 총 위탁규모는 약 383억 3,100만 원(부가가치세 포함)에 달합니다. 이는 노사발전재단이 직접 수행하는 차별없는 일터지원단(자문컨설팅 400개소) 및 비정규직 고용구조 개선지원단(전문컨설팅 90개소) 물량까지 포함한 규모입니다.

수행기관은 약 20개소 내외가 선정될 예정이며, 각 기관의 전문성·수행능력 등을 평가하여 적합 기관을 선정하고 기관별 물량을 배분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2. 2026년, 무엇이 달라졌나?

2-1. 특화 컨설팅 분야의 신설과 강화

2026년의 가장 큰 변화는 특화 컨설팅의 도입입니다. 기존의 자문·전문·심화 컨설팅에 더해, 올해 집중적으로 추진할 정책 이슈 과제를 선정하여 패키지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특화 컨설팅이 신설되었습니다.

특화 컨설팅의 3대 핵심 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주 4.5일제 도입(근로시간 단축)입니다. 「근로기준법」 제50조는 1주 간의 근로시간을 휴게시간을 제외하고 40시간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제53조는 근로자대표와의 서면 합의 시 1주 간에 한해 12시간을 한도로 근로시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주 4.5일제는 이 법정 근로시간 체계 하에서 실질적인 주 근로시간을 36시간 내외로 단축하려는 제도적 시도로서, 단순한 휴무일 추가가 아니라 근무체계 전반의 혁신을 수반합니다.

둘째, 포괄임금제 개선입니다. 포괄임금제란 연장·야간·휴일 근로수당 등을 정확한 산정이 곤란하다는 사유로 기본급에 포함시켜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그러나 대법원은 "포괄임금약정이 유효하기 위해서는 그 포괄 산정한 시간이 실제 근로시간과 합리적 차이가 없어야 한다"는 판결(대법원 2019. 5. 16. 선고 2016다48911 판결 등)을 통해 엄격한 기준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특히 고용노동부는 2024년 「포괄임금제 운영 가이드라인」을 발표하여, 포괄임금 산정 대상 시간의 구체적 명시, 적정한 고정시간 외근로시간 설정 등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2026년 특화 컨설팅은 이러한 정책 기조에 맞추어 기업의 포괄임금제 운영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셋째, 노사파트너십 증진입니다. 「근로자참여 및 협력증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노사협의회 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을 촉진하고, 단체교섭 등 노사관계 전반의 상생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2-2. 활동비 지원 제도의 강화

100인 미만 기업에 대해 최대 120만 원 한도의 활동비를 지원하는 제도도 주목할 만합니다. 이 활동비는 참여수당, 교육, 워크숍, 설명회 등 컨설팅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비에 활용할 수 있으며, 법인카드 사용 후 사후 정산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다만, 자문컨설팅 참여기업과 공공기관·지방공기업·지방출자출연기관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3. 신청 접수 시작 시기

2026년 사업은 3월 3일(화)부터 연중 상시 접수를 개시했습니다. 다만, 예산 사정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관심 있는 기업이라면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3. 누가 지원받을 수 있나? — 지원 대상 및 자격 요건

3-1. 기본 자격

일터혁신 상생컨설팅의 지원 대상은 일터혁신의 필요성과 의지가 있는 20인 이상 사업장입니다. 여기서 '근로자 수'의 산정 기준은 고용보험 가입자 수를 기준으로 하며, 신청 시 고용보험 가입자 명부 또는 건강보험적용통보서 등으로 근로자 규모를 입증해야 합니다.

우대 대상은 50~100인 중소기업으로, 혁신·성장 의지가 있는 사업장이 우선적으로 선정될 수 있습니다.

3-2. 지원 제외 요건

다음에 해당하는 사업장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분 제외 사유
1 근로자 수 20인 미만 사업장
2 체불사업주 명단 공개 기업
3 중대 산업재해 발생 사실 공표 기업
4 산업재해 발생 건수 등 공표 기업

체불사업주 명단 공개는 「근로기준법」 제43조의2에 근거하며, 「최근 3년 이내 2회 이상 임금 등을 체불한 사업주」「체불 총액이 3천만 원 이상인 사업주」「1년 이내 2회 이상 임금 등을 체불한 사업주」등의 기준에 해당하면 명단이 공개됩니다.

중대 산업재해 관련 공표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약칭: 중대재해처벌법) 제4조에 근거하며,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경우 수사기관의 장이 그 사실을 공표할 수 있습니다.

3-3. 자부담 비율

컨설팅 비용은 기본적으로 전액 무료이지만, 기업의 규모에 따라 일정 비율의 자부담이 발생합니다.

자부담 비율 해당 기업
30% ① 근로자 수 1,000인 이상 기업 ② 공공기관 ③ 지방공기업 ④ 지방출자출연기관
20% 근로자 수 300인 이상 기업
10% ① 근로자 수 100인 이상 기업 중 2회 이상 참여 기업 ② 근로자 수 100인 미만 기업 중 3회 이상 참여 기업
무료 그 외 대부분의 중소기업

참여 횟수 산정은 2024년 이후 참여실적을 기준으로 합니다. 다만, 2024년 일터혁신 컨설팅(진단), NCS기업활용컨설팅 기본형, 2025년 일터혁신 상생컨설팅(진단·자문형)은 참여 횟수 산정에서 제외됩니다.


4. 10대 분야 21개 개선과제 — 무엇을 컨설팅 받을 수 있나?

일터혁신 상생컨설팅은 총 10개 분야, 21개 개선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업당 2개 개선과제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특화과제 추진 시 3개까지 가능). 각 분야의 세부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분야 ① 근로시간

근로시간 분야는 「근로기준법」 제4장(근로시간과 휴게)을 기반으로 하며, 3개 개선과제로 구분됩니다.

1. 근로시간 관리방안 마련 (전문 수준)
근로시간의 기록·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근로기준법」 제51조(보상휴가제) 및 제52조(탄력적 근로시간제), 제52조의2(선택적 근로시간제) 등 유연근로시간제의 도입·운영을 검토하고, 근로시간 기록보존 의무(같은 법 제110조, 벌칙 규정)를 충족하기 위한 시스템을 설계합니다.

2. 근무체계 개편 — 일·가정 양립 포함 (심화 수준)
근로시간 단축, 유연근무제 도입, 원격근무 등을 포함한 근무체계의 전면적 개편을 목표로 합니다.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제19조의2(근로시간의 단축)에 따른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같은 법 제19조의3에 따른 출산전후 휴가 등과 연계하여 일·가정 양립이 실질적으로 가능한 근무체계를 설계합니다.

3. 주 4.5일제 도입 — 근로시간 단축 (심화·특화 수준)
2026년 신설된 특화 과제로, 주 4.5일제의 체계적 도입을 지원합니다. 이는 단순히 금요일 오후를 쉬는 것이 아니라, 근로시간 재배분, 업무 프로세스 혁신, 인력 운영 계획 등을 포함하는 종합적인 패키지 컨설팅입니다.

분야 ② 임금체계

4. 임금관리체계 개선 (전문 수준)
임금 구성의 투명성과 합리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근로기준법」 제17조(근로조건의 명시)에 따라 임금의 구성항목·계산방법·지급방법 등을 명시한 근로계약 체결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제43조(임금 지급)의 원칙에 부합하는 임금 관리 체계를 구축합니다.

5. 포괄임금제 개선 (전문·특화 수준)
고정시간 외근로시간의 적정 설정, 근로시간 기록·관리와의 연계, 포괄임금 산정 내역의 명확화 등을 통해 포괄임금제의 적정 운영을 지원합니다. 대법원 판례에서 제시한 '실제 근로시간과의 합리적 차이' 기준을 충족하도록 제도를 개선합니다.

6. 임금체계 재설계 (심화 수준)
직무·역량 기반 임금체계로의 전환, 호봉제 개편, 성과연봉제 도입 등을 포함한 임금체계의 근본적 재설계를 지원합니다.

분야 ③ 근로자 참여 및 협력

7. 노사협의회 활성화 (전문 수준)
「근로자참여 및 협력증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노사협의회를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같은 법 제2조에 따른 구성·운영 방법, 의결 사항(제19조), 회의 개최(제20조) 등에 관한 실무적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8. 노사파트너십 증진 (심화·특화 수준)
노사 간의 신뢰 구축과 상생적 협력 관계 형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조성합니다. 이는 단순한 노사협의회 운영을 넘어, 공동 혁신 프로젝트, 이익 공유제, 노동이사제 등 보다 고도화된 참여 모델을 포함합니다.

9. 참여적 혁신 활동 (심화 수준)
근로자가 주도적으로 혁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합니다. 제안제도, 품질관리(QC) 활동, 소그룹 활동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혁신을 촉진합니다.

분야 ④ 직장문화

10. 일·가정 양립 프로그램 설계 및 운영 (전문 수준)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다양한 일·가정 양립 제도를 설계합니다. 가족돌봄휴직(제22조의2), 가족돌봄 근로시간 단축(제22조의3), 출산전후 휴가(제18조) 등의 활용을 촉진하고, 기업 맞춤형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설계합니다.

11. 근로자 보호 체계 구축 (전문 수준)
직장 내 괴롭힘 예방(「근로기준법」 제76조의2·제76조의3), 성희롱 예방(「남녀고용평등법」 제12조·제13조), 직장 내 장애인 차별 금지(「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등 근로자 보호를 위한 제도와 체계를 구축합니다.

분야 ⑤ 직무역량

12. 학습체계 기준 수립 (전문 수준)
기업의 교육훈련 체계의 기본 틀을 수립합니다. 「근로기준법」 제24조에 따른 직업능력개발훈련과 연계하여, 직무별 역량 요건 정의, 교육 과정 체계화 등을 수행합니다.

13. 학습체계 설계 (심화 수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체계적 학습체계를 설계합니다. 직무별 역량 모델링, 교육훈련 로드맵 수립, 평가와 보상의 연계 등을 포함합니다.

분야 ⑥ 직무체계

14. 직무조사 및 분석 (심화 수준)
각 직무의 수행 내용, 필요 역량, 근로조건 등을 체계적으로 조사·분석합니다. 이를 토대로 직무기술서와 직무명세서를 작성합니다.

15. 직무 재설계 및 업무기능 개선 (심화 수준)
분석된 직무를 기반으로 직무의 통합·분할·확대·축소 등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직무 중심의 인사관리 체계를 구축합니다.

분야 ⑦ 평가체계

16. 평가체계 설계 및 조직관리 (심화 수준)
목표관리(MBO), 역량평가, 360도 다면평가 등 적합한 평가 방법을 설계하고, 평가 결과를 승진·보상·교육훈련과 체계적으로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분야 ⑧ 차별개선·원하청 상생

17. 차별 없는 일터 조성 지원 (자문 수준)
「기간제 및 단시간 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8조(동일가치 노동 동일임금 취지의 차별적 처우의 금지),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에 근거하여 비정규직·간접고용 근로자에 대한 차별을 진단하고 개선합니다. 이 분야는 별도의 '차별없는 일터지원단'을 통해 자문컨설팅으로 지원됩니다.

18. 사내하도급 근로자 보호 및 불법 파견 해소 (전문 수준)
사내하도급의 적법성 여부를 진단하고, 불법 파견의 소지가 있는 경우 직접고용 의무 이행 등 적법한 고용 형태로의 전환을 지원합니다.

분야 ⑨ 공정채용

19. 채용제도 진단 및 개선 (전문 수준)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에 따른 채용 공정성 확보, 블라인드 채용 도입, 채용 기준의 객관화 등을 진단하고 개선합니다.

20. 채용제도 설계 및 운영지원 (심화 수준)
직무 기반 채용체계 설계, 채용 평가 도구 개발, 온보딩 프로그램 구축 등을 포함한 채용 시스템의 고도화를 지원합니다.

분야 ⑩ 장년친화

21. 장년친화 인사제도 (심화 수준)
고령자고용촉진 및 직업안정에 관한 법률」 제10조(고령자 고용계획의 수립 등)에 근거하여, 장년 근로자의 고용 유지, 직무 재배치, 단계적 은퇴 설계 등을 위한 인사제도를 설계합니다.


5. 컨설팅 유형별 상세 안내

5-1. 진단 컨설팅

컨설팅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기 전, 기업의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단계입니다.

구분 기간 목적
기초진단 2주 기업 현황 진단 및 개선과제 도출
심층진단 4주 노동관계법 준수, 인사시스템 수준 진단 체크리스트 활용 + 근로자 인식조사(EOS) 실시

기초진단은 노동관계법 준수 현황과 인사시스템 수준을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빠르게 파악하는 데 초점을 맞추며, 심층진단은 여기에 더해 근로자 인식(Employee Opinion Survey)까지 실시하여 조직의 내면을 들여다봅니다.

5-2. 자문 컨설팅

항목 내용
기간 4주 (진단 2주 포함)
목적 기업이 직면한 인사·노무·조직 운영상의 문제 해결을 위한 방향 제시
수행 범위 기업 현황 및 당면과제 파악, 문제 해결을 위한 방향 제시, 단계별 추진 전략 및 향후 컨설팅 연계 방향 제시
시간 단가 시간당 20만 원

자문컨설팅은 가장 가벼운 형태로, 전문 컨설턴트가 기업의 현재 상황을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데 그칩니다. 법·제도 안내 및 정부지원사업 연계 등 상대적으로 간단한 수준의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노사발전재단이 수행하는 '차별없는 일터지원단'을 통한 자문컨설팅의 경우 400개소가 별도 배정되어 있습니다.

5-3. 전문 컨설팅

항목 내용
기간 5~15주
목적 기업의 법 위반 사항을 진단하고, 관계 법령에 부합하는 제도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노무관리 체계 구축 지원
수행 범위 법 위반 사항 및 리스크 진단, 법 준수를 위한 제도 개선안 마련, 노사 참여 기반 개선 과정 지원, 제도 이행을 위한 실행 지원
시간 단가 시간당 28만 원

전문컨설팅은 비교적 간단한 제도의 설계·구축을 지원합니다. 노사협의회 활성화, 근로자 보호 체계 구축, 채용제도 진단·개선 등이 대표적 과제입니다. 기업당 1회 방문 시 컨설팅 시간은 2시간 내외이며, 주 1회 방문이 원칙입니다. 비대면 영상회의도 방문으로 인정되지만, 최소 80%는 대면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5-4. 심화 컨설팅

항목 내용
기간 10~20주
목적 기업의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도 신설 및 고도화 지원
수행 범위 인사시스템 운영 현황 분석, 합리적인 인사제도 신설 및 고도화, 인사제도 간 연계 및 통합체계 구축, 노사 참여 기반 제도 정착 지원, 제도 실행 및 안정화 지원
시간 단가 시간당 30만 원

심화컨설팅은 기존 제도의 재편, 고도화 등 심층적 제도설계를 다루며, 임금체계 재설계, 근무체계 개편, 평가체계 설계 및 조직관리 등이 해당됩니다. 심화컨설팅은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이 선정되며, 선정된 사업장 명단은 일터혁신 플랫폼을 통해 공지됩니다.

5-5. 특화 컨설팅 (2026년 신설)

항목 내용
목적 2026년 집중 추진 정책 이슈 과제에 대한 패키지 컨설팅 제공
핵심 과제 ① 주 4.5일제 도입(근로시간 단축) ② 포괄임금제 개선 ③ 노사파트너십 증진
특이사항 특화과제 추진 시 기업당 3개 개선과제까지 지원 가능

6. 컨설팅 비용 구조와 활동비 지원

6-1. 시간 단가 체계

컨설팅 유형별 시간 단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컨설팅 유형 시간당 단가
자문컨설팅 20만 원
전문컨설팅 28만 원
심화컨설팅 30만 원

전문·심화컨설팅은 개소당 개선과제 2개 기준으로 위탁사업비가 산정됩니다. 컨설팅 시간은 기업당 1회 방문 시 2시간 내외이며, 주 1회 방문이 원칙입니다.

6-2. 활동비 지원

전문·심화컨설팅에 참여하는 100인 미만 기업에 한하여, 근로자 참여 촉진을 위한 활동비가 120만 원 한도로 지원됩니다.

활동비의 사용 용도는 참여수당, 교육, 워크숍, 설명회 등 다양하며, 법인카드 사용이 필수입니다(세금계산서 발행 가능). 사용 후에는 기업별 정산 마감일까지 정산을 완료해야 합니다.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컨설팅 승인 후 빠르게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자문컨설팅 참여기업과 공공기관·지방공기업·지방출자출연기관(유형 무관)은 활동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7. 신청 방법 및 절차 — Step by Step

Step 1. 일터혁신 플랫폼 회원가입

일터혁신 상생컨설팅은 일터혁신 플랫폼(www.kwpi.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합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기업회원으로서의 회원가입입니다. 이때 사업장 인증서가 필요하며,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를 이용하여 기업 인증을 완료해야 합니다.

Step 2. 자가진단 작성

로그인 후 플랫폼 메인의 '상생플랫폼 지원' 메뉴에 접속하여 자가진단지를 작성합니다. 자가진단지는 신청기업의 컨설팅 수행 여건 및 니즈를 확인하기 위한 질의응답지로, 기업의 현황과 희망 분야를 파악하는 데 활용됩니다.

Step 3. 정보활용동의

중소기업 지원사업 통합관리시스템 정보 활용을 위한 동의서(대표자 동의)와 개인정보 수집·제공·활용 동의서(신청자 동의)를 작성합니다.

Step 4. 컨설팅 신청서 작성

컨설팅 희망 유형(자문·전문·심화·특화)을 선택하고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이때, 20개 수행기관 중 1개 기관을 선택하여 지정할 수 있으며, 수행기관을 '미지정'으로 선택하면 총괄 기관에서 자동으로 배정해줍니다.

Step 5. 필요 서류 제출

다음의 필수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합니다.

서류 비고
사업자등록증 -
근로자 규모 입증 서류 고용보험 가입자 명부, 건강보험적용통보서 등
조직도 -
노사참여확약서 첨부파일 양식 다운로드 후 작성

서류 제출 시 유의사항으로는 파일 형식이 jpg, jpeg, png, pdf만 가능하며(zip 파일 불가), 필요시 서류 원본 제출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모든 제출서류는 신청일 기준 1개월 이내 발급분이어야 합니다. 서류의 누락 또는 부적합이 발견되면 지원이 불가합니다.

Step 6. 선정 및 컨설팅 착수

신청 후 수행기관의 유선 점검이 이루어지고, 컨설턴트가 기업을 방문하여 진단을 실시합니다(약 2주). 진단 결과를 토대로 개선과제가 결정되면, 유형별로 컨설팅이 본격 진행됩니다.

  • 자문·전문컨설팅: 별도 심사 없이 즉시 착수
  • 심화컨설팅: 심사를 거쳐 선정된 사업장에 한하여 착수

컨설팅 진행 프로세스

전체 컨설팅은 다음과 같은 단계로 진행됩니다.

착수 → 종합분석 → 제도 설계 → 사후관리

착수 단계에서는 컨설팅의 목표와 범위를 확정하고, 종합분석 단계에서 기업 현황을 심층 진단합니다. 이후 제도 설계 단계에서 구체적인 개선안을 도출하고, 사후관리 단계에서 이행 여부를 점검하며 지속적인 개선을 지원합니다.


8. 수행기관 — 누가 컨설팅을 진행하나?

8-1. 수행기관 선정 과정

2026년 일터혁신 상생컨설팅의 수행기관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합니다. 평가는 각 기관의 제안서 및 PT 발표·질의응답 등을 토대로 이루어지며, 평가결과 고득점 순으로 우선협상대상자 및 차순위 협상대상자가 선정됩니다.

수행기관 신청 자격은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2조에 의한 경쟁입찰 참가 자격을 갖추어야 하며, 구체적으로는 일터혁신 추진에 대한 전문지식과 인력을 갖춘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의한 연구기관, 「고등교육법」 제2조 제1호에 따른 대학 및 부설 연구기관, 기타 동등 이상의 자격이 인정되는 기관이 해당됩니다. 컨소시엄 형태로도 참여가 가능합니다.

8-2. 2026년 수행기관 목록

2026년에는 약 20개소의 수행기관이 선정·운영되고 있으며, 주요 기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행기관명 비고
노사발전재단 총괄 관리기관, 차별없는일터지원단·비정규직고용구조개선지원단 직접 수행
한국생산성본부(KPC) 경영컨설팅센터 일터혁신 추진단 운영, 02-398-4332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일터혁신본부 중심 선착순 모집, 사전 상담 제공
한국표준협회(KSA) 맞춤형 컨설팅, 일터혁신 플랫폼 통한 신청 유도
한국공인노무사회 -
노무법인 에이치-㈜에이케이지 -
티엔에프컨설팅-노무법인 대명 -
노무법인 더원컨설팅 -
시앤피컨설팅 -
아이엔제이컨설팅 -
에이치피씨컨설팅 -
에프엠어소시에이츠 -
유닉스노무법인-지브이컨설팅 -
포인트A&D컨설팅-(사)경기경영자총협회-(사)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
노무법인 명률-노무법인 해원-(사)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사)인천벤처기업협회 -
노무법인 청춘-넷비즈월드 -
한국상생지원협회 -
해인노무법인-(재)중소조선연구원-(재)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
호인사노무법인-(재)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사)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
홍익노무법인-홍익일터연구소(유)-(사)한국안심일터기술원 -

8-3. 컨설턴트 자격 기준

컨설팅의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수행기관이 파견하는 컨설턴트는 일정한 자격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구분 자격 기준
공인노무사 「공인노무사법」에 따른 자격 보유자
경영지도사 경영지도사(인적자원관리분야)의 경우 인사조직 컨설팅 관련 경력이 있는 자
석박사 학위 소지자 인사조직 컨설팅 관련 전공(경영학 인사·조직, 교육학, 심리학, MBA 등) 석박사 학위를 소지하고 컨설팅 수행 경험이 있는 자
기타 일터혁신 상생컨설팅을 수행할 수 있다고 노사발전재단이 승인한 자

9. 관련 법령 및 규정 종합 정리

일터혁신 상생컨설팅과 관련된 주요 법령을 한눈에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법령명 관련 조항 연관 컨설팅 분야
「고용정책기본법」 제24조의2 (일터혁신 촉진 등) 전체 분야의 법적 근거
「근로기준법」 제2장(임금), 제4장(근로시간과 휴게), 제93조·제94조(취업규칙) 임금체계, 근로시간
「근로기준법」 제76조의2·제76조의3 (직장 내 괴롭힘) 직장문화
「근로자참여 및 협력증진에 관한 법률」 제4조(노사협의회 설치), 제19조~제25조 근로자 참여 및 협력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제18조~제22조의3 직장문화, 근로시간
「기간제 및 단시간 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8조(차별적 처우의 금지) 차별개선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전문 차별개선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4조(사실의 공표) 지원 제외 요건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관련 조항 직장문화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전문 공정채용
「고령자고용촉진 및 직업안정에 관한 법률」 제10조(고령자 고용계획) 장년친화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제8조, 시행령 제33조 수행기관 선정 계약

또한 고용노동부의 포괄임금제 운영 가이드라인, 유연근무제 활용 매뉴얼,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가이드 등 정부의 행정해석과 매뉴얼도 컨설팅의 실무적 기준으로 활용됩니다.

특히, 포괄임금제와 관련하여 고용노동부 행정해석(근로개선정책과-346, 2017.2.3.)은 "포괄임금제 약정이 유효하려면, 연장근로 등이 실제로 발생할 것이 합리적으로 예상되어야 하고, 그에 상응하는 수당이 기본급에 포함되어 지급되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10.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근로자가 20명이 안 되는데, 혹시 예외가 있나요?
아쉽지만, 근로자 수 20인 미만 사업장은 지원 대상에서 명시적으로 제외됩니다. 다만,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은 소규모 기업을 위한 별도의 지원 사업을 병행 운영하고 있으므로, 해당 사업의 안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Q2. 컨설팅을 받으면 회사의 민감한 정보가 유출되진 않나요?
컨설팅 과정에서 수집된 기업 정보는 「개인정보 보호법」 및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철저히 보호됩니다. 수행기관과 컨설턴트는 기밀유지 의무를 부담하며, 컨설팅 목적 이외의 사용은 엄격히 금지됩니다.

Q3. 여러 분야를 동시에 신청할 수 있나요?
기업당 2개 개선과제 이내로 지원이 가능하며, 특화과제(주 4.5일제, 포괄임금제 개선, 노사파트너십 증진)를 추진하는 경우에 한하여 3개까지 지원 가능합니다.

Q4. 수행기관은 직접 선택할 수 있나요?
네, 온라인 신청 시 20개 수행기관 중 희망 기관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미지정 시에는 총괄 기관(노사발전재단)에서 배정해줍니다. 사전에 각 기관의 전문 분야와 상담 결과를 비교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Q5. 연속 참여도 가능한가요?
가능합니다. 다만, 2회 이상 참여 시에는 자부담이 발생합니다. 100인 이상 기업은 2회 이상, 100인 미만 기업은 3회 이상 참여 시 10% 자부담이 부과됩니다.

Q6.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나요?
네, 예산 사정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2026년 3월 3일부터 연중 상시 접수를 시작했으나, 예산 소진 시 더 이상의 신청을 받지 않을 수 있으므로 관심 있는 기업은 조속히 신청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11. 우수 사례에서 배우는 성공의 핵심

일터혁신 상생컨설팅의 효과를 보여주는 실제 사례들을 살펴보면, 성공적인 일터 혁신의 핵심 요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에이스메디칼㈜의 사례는 직무역량-평가-교육-보상의 연계 체계를 구축한 대표적 성공 케이스입니다. 역량모델을 정비하고, 평가·교육·보상을 체계적으로 연결한 결과, 교육훈련비가 41.9% 증가했으며, 온보딩 제도 만족도가 92%라는 인상적인 수치를 달성했습니다. 이는 "제도의 설계"가 아니라 "제도 간의 연결"이 조직의 변화를 이끈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알킨스의 사례는 평가체계의 공정성 확보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공정한 평가체계를 재설계하고, 평가자 교육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특히 '평가 후 1:1 피드백 면담'을 도입하고, 역량 기반 교육훈련체계를 구축한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이 사례는 평가가 단순한 점수 매기기가 아니라, 구성원의 성장을 지원하는 도구로 작동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동인광학의 사례는 근로시간 개편의 모범적 진행 과정을 보여줍니다. 부분 선택적 근로시간제(의무 근로 시간대 10:00~15:00)를 먼저 시범운영한 뒤, 완전 선택적 근로시간제로 확대하는 단계적 접근을 취했습니다. 이는 급격한 제도 변경보다는 시범 운영과 점진적 확산이 성공의 열쇠임을 시사합니다.

㈜트리즈엔의 격주 4일제 도입 사례는 임금 삭감 없이 근로시간을 단축한 선례로 주목받습니다. 부서별로 A·B조를 나누어 운영함으로써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한 전략은, 근로시간 단축이 곧 생산성 저하를 의미하지 않는다는 점을 증명합니다.

이러한 사례들은 공통적으로 세 가지 핵심 성공 요인을 공유합니다. 첫째, 노사의 합의와 참여입니다. 모든 성공 사례에서 노사가 함께 변화의 주체로 참여했다는 점은, 일터혁신이 경영진의 일방적 결정으로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둘째, 시범 운영과 점진적 확대입니다. 급격한 변화보다는 먼저 소규모로 시험하고, 성과를 확인한 후 확대하는 접근이 안정적입니다. 셋째, 전문 컨설턴트의 역할입니다. 외부 전문가의 객관적 시각과 체계적 방법론이 기업 내부에서만으로는 도달하기 어려운 수준의 변화를 가능하게 합니다.


12. 일터혁신 상생컨설팅, 더 넓은 맥락에서 바라보기

12-1. 유관 정책과의 연계

일터혁신 상생컨설팅은 단독으로 존재하는 사업이 아닙니다. 실노동시간 단축이라는 거시적 정책 흐름 속에서, 여러 유관 정책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워라밸+4.5 프로젝트는 주 4.5일제 도입 등 실노동시간 단축을 도입하는 기업에 노동자 1인당 월 20~80만 원을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상생컨설팅의 특화 컨설팅(주 4.5일제)을 통해 제도를 설계하고, 이를 바탕으로 워라밸+4.5 프로젝트의 재정 지원을 신청하는 '원스톱' 전략이 효과적입니다.

일·생활 균형 캠페인은 '오래 일하지 않기', '똑똑하게 일하기', '제대로 쉬기'라는 핵심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범국가적 캠페인입니다. 고용노동부의 일·생활 균형 캠페인은 YH데이타베이스처럼 주 4일제를 도입한 기업 사례를 적극적으로 소개하며, 유연근무제·재택근무·시차출퇴근 등 다양한 근무 혁신 모델을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장려금, 대체인력지원금, 가족돌봄휴직 등은 상생컨설팅을 통해 설계된 일·가정 양립 제도의 실질적 운영을 뒷받침하는 재정적 지원 수단입니다. 컨설팅과 이들 지원금을 연계 활용하면, 제도 설계부터 실행·정착까지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12-2.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동향

2026년 6월,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노동자 실질소득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 연구회'를 발족했습니다. 조세·사회보험료 부과체계가 실질소득에 미치는 영향, 현금급여의 실질가치 하락, 사회복지제도의 소득 재분배 효과 등을 논의하는 이 연구회는, 근로자의 실질소득 문제를 제도적으로 해결하려는 시도입니다. 박기백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노사 대표·정부·공익위원 총 12명이 1년간 활동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논의는 일터혁신 상생컨설팅의 임금체계 개선 분야와 직결됩니다. 단순히 명목 임금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세제·사회보험 등을 고려한 실질소득의 향상이 궁극적 목표가 되어야 한다는 사회적 합의가 형성되고 있는 것입니다.

12-3. KDI의 '될 때까지 매칭' 시각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의 핵심이 '정보의 비대칭성'에 있다고 분석합니다. 구직자는 직무의 실체를 알기 어렵고, 기업은 인재의 적합성을 파악하기 어려운 구조적 문제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이 관점에서 일터혁신 상생컨설팅은 기업 내부의 직무체계·채용체계를 정비함으로써, 채용 과정의 투명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간접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13. 실전 팁 — 컨설팅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

Tip 1. 경영자의 의지가 성패를 좌우합니다

일터혁신 상생컨설팅은 어디까지나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전문 컨설턴트가 아무리 훌륭한 개선안을 제시해도, 경영자가 변화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실행할 의지가 없다면 무용지물입니다. 컨설팅 신청 전, 경영자 스스로 "왜 이 변화가 필요한가?"에 대한 명확한 답을 가지고 계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Tip 2. 현장의 목소리를 먼저 수집하세요

컨설팅의 진단 효율성을 높이려면, 사전에 근로자들의 불편 사항과 개선 희망 사항을 파악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간단한 설문조사나 부서별 간담회만으로도 컨설턴트가 보다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Tip 3. 수행기관 선택에 신중을 기하세요

20개 수행기관은 각각의 전문 분야와 강점이 다릅니다. 컨설팅 신청 전, 각 기관의 홈페이지나 사전 상담 서비스를 활용하여 우리 기업의 상황에 가장 적합한 기관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해당 기관의 컨설턴트 pool, 유사 업종 경험 여부, 사후관리 방식 등을 비교해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Tip 4. 활동비를 적극 활용하세요

100인 미만 기업이라면, 최대 120만 원의 활동비를 컨설팅 과정의 워크숍, 교육, TF 운영 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활동비는 컨설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직접적으로 기여하므로, 예산 소진 전에 빠르게 신청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Tip 5. 단계적 접근을 선택하세요

처음부터 모든 것을 바꾸려 하기보다는, 자문컨설팅부터 시작하여 기업의 현 수준을 진단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심화컨설팅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전략이 가장 안정적입니다. 컨설팅 유형 간의 연계를 적극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마치며

2026년 일터혁신 상생컨설팅은 그 규모와 내용 면에서 역대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총 383억 원 이상의 예산, 10개 분야 21개 개선과제, 20개 수행기관의 전문 인력 투입, 그리고 주 4.5일제·포괄임금제 개선·노사파트너십 증진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반영한 특화 컨설팅의 신설까지. 이 모든 것은 단 하나의 목표를 향합니다. 바로 노사가 함께 혁신하는, 더 나은 일터를 만드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이 사업의 가장 큰 매력은 '무료'라는 점입니다. 대다수의 중소기업에게 컨설팅 비용은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전문 컨설턴트의 체계적인 진단과 제도 설계를 비용 부담 없이, 또는 최소한의 자부담만으로 받을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한 기회입니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3월 3일부터 상시 접수가 시작되었으므로, 관심이 있으시다면 지금 바로 일터혁신 플랫폼(www.kwpi.or.kr)에 접속하여 신청 절차를 시작하시기를 권합니다.

일터혁신은 거창한 구호가 아닙니다. 출퇴근 기록을 정확히 관리하는 것, 평가 후 1:1 피드백 면담을 실시하는 것, 포괄임금제의 허점을 메우는 것, 노사협의회를 제대로 운영하는 것. 이 작지만 확실한 변화들이 모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근로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2026년, 여러분의 일터가 변화하는 첫걸음에 일터혁신 상생컨설팅이 함께하겠습니다.


참조 출처

  1. 고용노동부 공고 제2026-63호 — 2026년도 일터혁신 상생컨설팅 수행기관 선정 입찰 공고 (고용노동부 누리집)
  2. 노사발전재단 일터혁신 상생컨설팅 우수사례 웹진 4호 — https://www.kleshpws.or.kr/
  3. 노무법인 해든 — 2025 일터혁신 상생컨설팅 안내 — https://deunhr.imweb.me/
  4. 한국생산성본부(KPC) — 일터혁신 상생컨설팅 참여 기업 모집 안내 — https://www.kpc.or.kr/
  5. 한국개발연구원(KDI) — '글리터' 매칭 혁신 칼럼 — https://www.kdi.re.kr/
  6. 경제사회노동위원회 — 노동자 실질소득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 연구회 발족 — https://www.eslc.go.kr/
  7. 노사발전재단 일터혁신 상생컨설팅 — 에이스메디칼㈜, ㈜알킨스 사례 — https://www.kleshpws.or.kr/
  8. 고용노동부 일생활 균형 캠페인 — https://www.moel.go.kr/
  9. 일터혁신 상생컨설팅 2026 지원사업장 모집 공고 — https://www.kwpi.or.kr/
  10. 노사발전재단 — 일터혁신 활동비 지원 안내 — https://www.kleshpws.or.kr/
  11.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 일·가정·삶 균형 선도기업 HLB 사례 — https://www.kppif.org/
  12. 고용노동부 일생활균형 — 주4일제 도입 기업 사례 (YH데이타베이스) — https://life.moli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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