るろうに 이야기

베트남 다낭 여행 헬리오 야시장 방문 후기(헬리오 레크리에이션 센터)

영구원(09One) 2019. 5. 15. 08:00
베트남 다낭 여행하며 방문하였던 헬리오 야시장 방문 후기입니다. 야시장은 헬리오 레크리에이션 센터 광장에 위치해 있습니다. 간단한 먹거리, 판매부스와 공연을 진행하는 야시장입니다.

야시장에 출입구에 위치한 맥주 판매 부스와 꼬치구이 부스입니다. 맥주와 꼬치구이가 1000원~2000원이네요.. 2명이서 맥주와 꼬치구이 그리고 우렁이, 반쎄오를 주문해서 먹어도 2만 원이 안 나오네요. 야시장에서 배불리 먹어도 가격이 저렴하네요. 관광객이 드문 거리에 위치한 식당은 야시장보다 더 저렴하지만(반미 400원 정도).... 그래도 야시장이 좀 비싸다고 해도 우리나라 돈과 비교하면 엄청 저렴하네요.ㅎㅎ

용다리 야시장 판매부스에는 구경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헬리오 야시장 판매부스에는 사람이 너무 뜸하네요. 7시경에 야시장에 구경하기 시작하여 9시까지 있었는데도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네요. 평일이라 그런지 몰라도.... 야시장은 헬리오보다 용다리 야시장을 한 번 더 가는 게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음식도 용다리가 좀 더 많이 있고요.

헬리오 야시장에서 그나마 맛있게 먹었던 게... 반쎄오와 우렁이 삶은 거입니다. 우렁이는 그냥 먹으면 밍밍한데.... 매콤 소스에 함께 먹으면 그나마 맛이 괜찮았네요. 꼬치는 용다리에서 먹은 꼬치 맛이 기억에 남아서... 용다리 야시장 꼬치는 매콤 소스 꼬치라서 맥주를 부르는 맛이었는데... 헬리오 야시장 꼬치는 그냥 밍밍한 맛이었네요.

 

헬리오 야시장이 용다리보다 좋았던 점은 8시가 조금 넘으니 공연을 하는 것과 레크리에이션 센터에 오락실이 있어서... 야시장과 함께 다른 것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던 거 같습니다. 야시장만 봤을 때 용다리가 더 좋을 거 같고.... 현지식을 먹고 싶다면.... 한 시장에서 헬리오까지 걸어가면서 길거리에 위치한 식당에서 음식을 즐기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기본으로 우렁이와 꼬치 구이를 준비해서 하이네켄(1000원) 맥주와 마셔주고... 추가 반쎄오와 주스를 주문해서 마무리해주었네요. 9시 정도 되니 사람들이 어느 정도 모였는데.... 그래도 너무 한산하네요. 사진은 사람들 많이 있는 부분을 찍어서 그렇지... 다른 쪽에는 너무 한적하네요.

베트남 다낭 야시장은 헬리오에 방문하였는데, 야시장보다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센터가 있어서 좋았네요. 야시장만 본다면 용다리 야시장을 가시기를 권해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