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야시장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다낭에 위치한 용다리 야시장입니다.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한 번 정도 방문하면 좋은 장소입니다.
야시장에 도착하면 입구에 보이는 출입문입니다. 여기 출입문을 통과하면 야시장 먹거리를 생각했는데, 먹거리는 안 보이고 간이 상점이 보이네요.ㅎㅎ 상점이 꽤 거리가 있어 보이는데... 한번 휙~~ 둘러보니 10분 정도 걸리네요. 베트남 상점은 다음날 한 시장에 방문할 계획이라 휙~~ 둘러보고 패스했습니다.
용다리 야시장은 용모양의 다리 전면부에 위치해서 용다리 야시장이라고 하네요. 낮 시간에는 도로로 이용하고 저녁에만 운영하는 야시장입니다. 규모는 형태는 T자이며, 거리는 가로세로 대략 70~80M 정도의 조그마한 야시장입니다. 그래도 관광객이 찾는 먹거리는 조밀 조밀하게 준비되어 있네요.ㅎㅎ
용다리 야시장에서 가장 맛있게 먹은 음식은 바로!!! 반쎄오입니다. 반쎄오 판매하는 식당은 여럿 있었지만.... 반쎄오만 판매하는 식당에서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가격은 1,000원^^ 숯불에 구워서 바삭바삭하니... 베트남 여행 중에서 다른 반쎄오도 먹었지만 여기 반쎄오가 가장 맛있게 먹었네요.ㅎㅎ
야시장에서 가장 맛있게 보이는 꼬치구이 식당에 들러서.... 식당이 비슷비슷해 보이는데... 제가 들렸던 식당이 양념이 맛있게 보여서 선택하게 되었네요. 닭다리 2개, 돼지고기 꼬치 2개, 문어 1마리.... 이 정도 주문하니 8,000원 정도... 맥주는 1,200원 타이거로 주문했습니다. 맥주 판매는 다른 곳에서 주문해서 먹었네요. 고기만 먹기 느끼해서 망고주스도 근처 식당에서 주문해서 먹었네요.ㅎㅎ 베트남 4월에 방문하였는데... 망고는 베트남에서 4월에 생산되는 과일이 아니고, 베트남 보다 아래 나라에서 생산된 거를 수입하는 과일입니다. ㅎㅎ
함께 들렸던 지인과 맥주 6캔, 주문한 음식을 모두 먹고서.... 숙소로 복귀하려고 하였으나, 베트남에서 빠질 수 없는 쌀국수를 먹기 위해 바로 앞 식당에 방문했습니다. 국물 쌀국수가 아니라 비빔 쌀국수를 주문해서 먹었네요.ㅎㅎ 쌀국수는 1,500원에 주문했습니다. 함께 들어있는 땅콩과 함께 먹으니 담백하니 맛이 좋았네요. 그냥 먹으면 맛이 밋밋한데, 식탁에 매콤 소스를 조금 넣어서 먹으니 맛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식당에 준비된 생마늘을 함께 먹으면 더욱 좋습니다. 생마늘은 중국 영향을 받은 국가에서 식닥에 많이 준비되어 있어요.ㅎㅎ
베트남 다낭 여행에서 한 번 정도 들려서 마음껏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장소네요. 베트남 물가가 너무 저렴해서 이렇게 두 명이 먹어 2만 원 정도밖에 안 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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