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6,000원 백반, 한정식 느낌! 장흥식당 후기

익산시 황등에 위치한 가정식 백반 전문점으로 저렴한 가격에 한정식? 느낌을 느낄 수 있다 해서 방문한 식당입니다.

 

 

 

 

 

 

조금 늦은 점심시간에 식당에 방문하였는데, 식당 내부에는 손님들로 가득 차 있더군요. 메뉴판에는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대부분의 손님들은 백반을 주문해서 식사를 하시더군요.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서 백반 2인 상으로 주문했습니다. 주문하기 기본 반찬으로 18가지 반찬이 좌르르 나오더군요.

 

 

 

 

 

 

기본 반찬 18가지는 비슷한 반찬도 있었지만, 한상 대접받는 느낌이 들더군요. 기본? 반찬들은 오이냉국만(식초가 너무 과하게 들어가서...) 제외하고는 대부분 맛이 괜찮았습니다. 괜찮다기 보다 훌륭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나온 김, 고구마 순 갈치조림 백반의 하이라이트!!! 콩나물 김치찌개가 나왔으려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콩나물이 들어간 아귀탕이 나왔네요. 와우!!!

 

 

 

 

 

 

 

 

아귀탕은 정말 살코기도 많이 들어있고, 국물도 정말 시원하더군요. 평소 아귀찜이나 아귀탕을 좋아서 즐겨 먹는 음식인데.... 아귀탕 전문점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맛이었습니다. 아구탕이 너무 맛나서 공깃밥을 하나 더 추가했습니다. 아귀탕과 다양한 기본 반찬과 공깃밥 2그릇을 해치우는 사이 마지막 후식으로 누룽지까지 나오더군요.

 

 

 

 

 

 

 

 

단돈 6,000원 백반에 이 정도 나오는 식당은.......... 이곳이 유일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반찬 가짓수도 다양하게 나오지만 맛도 기본 이상은 하는 식당이네요. 특히 아귀탕은 최고!!! 6,000원에 이 정도 나오는 식당이 또 있을까?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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