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 보는 프로그램 중 맛남의 광장! 완도 특산물인 다시마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만들어진 라면이 바로 오동통 면^^ 요즘 부대찌개를 자주 끓여 먹는데, 오동통 면을 부대찌개 국물에 끊이면 맛이 더 좋아서 자주 애용하고 있네요.
부대찌개는 대충 끓여도 맛있는데.... 양념장에 더 맛있게 먹으려면 소스를 만들어 넣어주면 더 맛나겠죠. 저는 부대찌개 소스 비율은 고춧가루 4 간장 1, 마늘 1, 굴 소스 2, 다시다/치킨스톡 0.5 그리고 굴 소스 1.5 정도를 넣어서 만들어 줍니다. 부대찌개를 어느 정도 먹고 난 후~ 부대찌개에 빠질 수 없는 라면을 넣어 보았습니다.
라면은 맛남의 광장에서 소개? 한 완도 다시마가 2장 들어있는 오동통 면을 넣어 보았습니다. 다시마가 2장이 아닌 3장이 들어있었네요^^ 2장에서 3장으로 바뀐 건 아니겠죠?ㅎㅎ 아무튼 다시마 3개 들어있는 오동통 면과 수프를 1/3 정도만 넣어서 끓여 줍니다. 일반 라면의 면발보다 약간 굵은 면발이라 5분은 끓여주어야 탱글 한 면발을 맛볼 수 있습니다. 라면은 역시 대파와 양파를 함께 넣어주면 맛이 더 좋아지겠죠?ㅎㅎ 파 듬뿍 넣어주어 푹~ 끓여주면 완성! 이제 맛있게 냠냠하면 끝!
부대찌개에는 얇은 면발의 라면보다는 굵은 면발의 오동통 면이 더 잘 어울리더군요. 다음에는 너구리를 넣어서 끓여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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