るろうに 이야기

프랑스 파리 : 자유의 여신상, 에펠탑 야경

영구원(09One) 2019. 9. 10. 08:00
프랑스 파리에는 자유의 여신상이 있습니다? 미국 뉴욕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은 프랑스가 19세기 말 미국 독립 10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1884년에 제작하였고, 약 2년이 지난 1886년에서야 미국 뉴욕에서 완공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자유의 여신상은 미국이 프랑스 대혁명 100주년을 기념하여 미국인들이 기증하여 1889년에 완공되었습니다. 

 

 

 

미국 뉴욕의 랜드마크 자유의 여신상이 프랑스에서 선물 보낸 물품이라는 게 느낌이 새로웠습니다. 더욱이 미국의 자유의 여신상과 프랑스 자유의 여신상이 서로 마주 보고 있다고 하니.... 많은 사람들이 자유를 갈망하고 원했었나 봅니다. 자유의 여신상도 보고 이제 에펠탑을 보기 위해 야간 산책 겸 에펠탑까지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거리는 약 2킬로 정도로 저녁 산책하기 딱? 좋은 거리더군요.

 

 

 

 

프랑스 파리의 랜드마크 자유의 여신상? 은 한번 쑥~~ 보고서 곧바로 진정한 파리의 랜드마크 에펠탑을 보기 위해 에펠탑까지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자유의 여신상에서 에펠탑은 잘 보이지만, 더욱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걷기로 했습니다. 8월 날씨가 습하거나 덥지 않고... 집에서 에어컨 바람과 같은 선선한 바람이 불더군요~

 

 

 

자유의 여신상에서 에펠탑까지 약 2킬로 정도... 저녁에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더군요. 한국과 다르게 8월인데도 불구하고 습하지 않고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걷기에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상당히 많이 걸었지만, 땀을 많이 흘리는 나도 땀 한 방울이 안 나더군요. 오히려 센 강의 강바람에 좀 싸늘한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에펠탑에 도착하니 길거리에서 에펠탑 기념품을 판매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에펠탑을 배경으로 회전목마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가격은 1번에 3유로(3,900원)으로 4번에 10유로(13,100원)입니다. 그리고 현금만 되네요.ㅎㅎ 유리나라도 관광지에 보면 카드 사절!! 현금 ok인데... 프랑스도 우리나라와 비슷한가 봅니다. 아이들과 함께 에펠탑 야경을 보러 왔다면, 회전목마를 태워줬겠지만.... 어른 2명이 회전목마 타기에는 좀.... 모양새가 아니어서 페스했습니다.ㅎㅎ

 

 

 

 

회전 목자 주변에 길거리 기념품 판매와 다르게 기념품 상점이 있었네요. 길거리에서는 주로 반짝이는 에펠탑을 판매하고 있었지만, 기념품 상점에서는 다양한?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었네요. 기념품에 별 관심이 없었지만, 구경 삼아 들어가 보았네요. 한국 복귀하며 프랑스 여행 기념품은 딱 하나 구입했었는데.... 축구 경기 관람하기 위해 파리생재르망 열쇠고리 하나 구입했었네요. 그 외 기념품은 구입하지 않았는데.... 어느 여행을 하든지 기념품이 당기지 않은 건 왜일까요?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ㅎㅎ 

 

 

 

 

 

에펠탑 주변은 저녁 11시가 다 되었어도 많은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아이와 함께 에펠탑 전망대에 올라가야지 했었는데... 에펠탑은 배경으로 사진만 찍었지 에펠탑 타워에는 올라가지 못했네요. 한국에 복귀하고 아이가 아빠가 에펠탑 타워에 올라가게 안 해주었다고.... 프랑스 여행 다시 가야 한다고 하네요. 이런;;; 여행 다니며 전망대... 주로 초고층 건축물 전망대에 올라가기는 했어도, 에펠탑은 철탑이고, 그렇게 높지 않아서 안 올라갔는데... 아이는 에펠탑 타워를 못 올라갔던 게 마음에 남아있었나 보네요. 

 

프랑스 파리 8월은 시원한 바람이 불어 산책하기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조금만 걸어도 땀이 주루르 흐르는 나도 2킬로를 걸어도 땀 한 방울이 안 나더군요.... 오히려 센 강으로 걸으니 좀 싸늘했습니다. 아이와 함께 에펠탑 전망대에 올라가지 못 했던 게 아쉬움으로 남았네요. 여행은 아쉬움이 있어야 또다시 여행하게 되는 거라는 생각하네요. 에펠탑 전망대는 다음 프랑스 여행 시 꼭 1순위로 잡고서 여행 계획을 세워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