るろうに 이야기

프랑스 파리 : 코믹 만화방(Pulp's Comics) 방문 후기

영구원(09One) 2019. 9. 7. 08:00
프랑스에 여행하며 프랑스에 유명한 게 무엇이 있을까?라는 생각일 많이 해보았다. 미술작품은 루브르 박물관의 모나리자.... 건축물은 파리 중심지에 위치한 에펠탑.... 먹거리는 달팽이 요리... 그리고 뭐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해보았다. 그 외 잡다한? 다양한 것들이 있겠지만..... 고전?(예전에 만들어진 문화)보다 현대를 살아가는 프랑스 사람들은 어떤 즐길 거리가 궁금해 찾아간 만화방이다.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을 넘나들며 즐길 수 있는 만화방.... 그 만화방이 궁금하여 방문하게 되었다.

 

 

 

프랑스 만화방에 들어서며 보이는 작품들은 마블, 원더우먼과 슈퍼맨 시리즈물이네요. 주로 미국 DC코믹스와 마블 코믹스 등 미국에서 출판한 작품을 판매하는 장소였습니다. 평소 마블이나 슈퍼맨 시리즈를 좋아하지 않아서.... 많이 실망하게 되었네요. 프랑스의 코믹이 궁금해서 방문하게 되었는데.... 프랑스는 코믹으로 전혀 보이지 않더군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설국열차"라도 있을 거라는 기대에 찾아보았지만 모두 미국판 만화세상이었네요.

 

 

고전 문화재는 많이 있는 도시라.... 한국에서는 소개가 안되었지만 프랑스에서는 인기가 있는 다양한 코믹이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모두 미국 작품들로 가득 차 있더군요. 마블, 슈퍼맨 원더우먼 시리즈가 주간 단위로 출판되는데... 그 모든 작품을 판매하고 있으니... 프랑스 만화방이 아니라 미국 만화방 느낌이 나더군요. 다음에는 만화 보러 미국 여행을 준비해야겠네요.

 

 

 

 

한국에서 잘 알려진 프랑스 코믹 작품인 "설국열차"를 기대하며 방문하였으나.... 미국 출판비(DC 코믹, 마블 등) 작품들로 도배된? 만화 가게를 보며 많은 실망? 을 하게 되었네요. 우리나라의 만화 캐릭터(뽀로로, 헬로 카봇, 날아라 슈퍼보드, 아기공룡 둘리.... 둘리와 슈퍼보드 예전 캐릭터이기는 하지만 지금 우리 아이들이 즐겁게 보는 만화라 적어봅니다.)가 많이 있어서 뿌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캐릭서를 산업화하여 전 세계에 캐릭터 상품으로 수출되기를(지금도 수출은 하겠지만) 바라네요. 다음에 프랑스 방문 시에는 한국 만화책이 프랑스 만화 가게에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