るろうに 이야기

프랑스 파리 : 센강 천변 카페 화덕피자(Javelle Tavern)와 피맥!! feat 손 축구 놀이

영구원(09One) 2019. 9. 3. 08:00
프랑스 여행 마지막 날 집 근처 센강 천변에 위치한 화덕피자(Javelle Tavern) 전문점에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근처 공놀이도 할 겸 방문한 식당인데 근처 엉드헤 씨트 호엥 공원이 있어서 축구도 할 겸 방문했는데.... 아이들은 천변 식당에 비치된 테이블 축구게임을 더 좋아하더군요~^^ 

 

 

 

프랑스 여행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방문한 화덕피자 전문점(Javelle Tavern)입니다. 피자는 4종류이며 아이들이 무난히 먹을 수 있는 마르게리타(토마토, 치즈, 바질) 피자와 나폴리(멸치) 피자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천변 카페에는 피자집 말고도 다른 식당들이 여러 개 있는데... 대부분 낮 시간이라 오픈하지 않더군요. 피자집과 맥줏집만 운영하여 피자와 맥주~ 피맥을 즐기기로 했습니다. 센강에서 피맥~ 분위기는 좋았네요. 아이들은 테이블 축구에 푹 빠져있었네요.

 

 

 

 

주문하고 잠시 기다리니 마르게리타 피자가 먼저 나오고 곧이어 나폴리 피자가 나왔네요. 옆 테이블에 피자를 맥주와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피자집 바로 앞 식당에서 맥주 2잔을 주문했네요. 피자는 저렴했는데... 맥주는 꽤 비싸더군요. 맥주 2잔(250CC, 500CC)이 피자 한판 가격보다 비싸더군요.ㅎㅎ 맥주가 비싸다기 보다 피자가 저렴하다고 생각해야 하는지? 프랑스 마지막 여행을 위한 피맥이기에 맥주도 기분 좋게 주문^^ 맥주 종류가 많아서.... 주문하기도 헷갈렸음;;

 

 

 

맥주는 250cc에 4유로(5,300원), 500cc(8,600원)으로 가장 기본 맥주? 무슨 맛인지 모를 때는 가장 상단에 위치한 메뉴 주문~^^ 주문한 맥주까지 나오고 나서야 피맥이 완성이 되었네요. 피자가 나왔는데 아이들은 테이블 축구게임에서 해어 나오지 못하더군요.ㅎㅎ 한참을 테이블 축구게임을 즐기고 아이들이 피자를 먹기 시작하는데... 마르게리타 피자는 잘 먹는데, 나폴리 피자는 맛이 없다고 하네요. 나폴리 피자에 들어있는 멸치가 좀 짜더군요. 맥주와 먹기에는 딱 좋았는데... 그래서 나폴리 멸치 피자는 제가 거의 다 먹었네요.ㅎㅎ 맥주와 딱 어울리는 멸치 피자^^

 

 

 

 

 

피자 한 조각씩 먹고서 또 테이블 축구게임을 시작~ 아이 2명이 저를 이기려고 게임에 집중하네요. 내가 이기고 싶었지만, 아이들 기분을 띠워주기 위해 저주기로 했습니다. 축구게임에 이겼다고, 세리머니를 합니다.ㅎㅎ 테이블 축구게임이 아닌 축구공으로 하는 축구게임을 하려고 방문한 식당인데 테이블 축구게임기가 있어.... 발 축구가 아닌 손 축구를 많이 하게 되었네요. 아이들이 즐거워하기에 몇 게임 더 하기로 했네요.

 

 

 

어느새 피자 2판을 다 먹고 남은 부분은 피자 끝부분만 남았네요. 화덕에서 피자를 구워서 끝부분이 바삭하기도 하지만... 좀 탔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너무 많이 있었네요.ㅎㅎ 탄 부분을 제외하고는 맛과 가격이 착한 피자집이었네요. 피자를 다 먹고, 근처 공원에서 축구공을 가지고 축구하러 출발했습니다. 공원에는 열기구(Ballon de Paris Générali)를 6유로에 체험할 수 있는 장소가 있었지만, 아이들과 열기구를 배경으로 축구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에 가져가려고 구입한 축구 골대~^^ 축구 골대를 미니 텐트로 이용하는 아이들~ㅎ 그리고, 한국으로 출발하기 위해 공항으로..... 이로써 프랑스 여행 종료~!!!

 

 

 

프랑스 여행 마지막 날 센강이 보이는 노천카페 화덕피자 전문점에서 피맥~ 아이들은 테이블 축구게임에 푹 빠졌던 하루였습니다. 프랑스 여행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공항으로 출발하였네요. 프랑스 파리에서 2주간(영국, 벨기에도 있지만...) 지냈는데, 처음 파리에 왔을 때 2주간 뭐 하며 시간을 보내지... 했었는데, 한순간에 지나가버렸네요. 다시 프랑스에 여행하는 날이 올지?ㅎㅎ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