食後景(식후경)

달달한 오후를 만나다!?

영구원(09One) 2022. 8. 9. 05:00
어느 무더운 여름!!! 달달한 오후를 만가기 위해 "달달한 오후"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지인이 여기는 자몽에이드 맛집?이라는 말에 주문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이요!

 

달달한 오후의 영업시간이 평일과 주말이 다르네요. 마감시간은 저녁 10시!입니다. 평소 커피를 자주 마시는 사람이 아니기에.... 커피숍에 자주 방문하지는 않습니다. 무더운 여름, 지인이 음료수 한잔 마시자는 이야기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 카페의 자몽에이드가 그렇게 맛있다는 말에~~~

나는 3,5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주문했습니다. 함께 방문한 지인은 5,500원 자몽에이드 주문했습니다. 다른 카페와 비교해서 가격은 준수한 수준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더군요.  맛은 어떨지? 기대 반 걱정 반으로 대기하였네요.ㅎㅎ 

드디어 나온 아이스 아메리카노!!! 음료 안 초콜릿과 유사한 검정 얼음이 들어있더군요? 이게 뭐지 뭐지 하며 뒤 쳐 기는데.... 초콜릿이 아닌, 레고 모양의 커피 진액이 들어 있더군요.ㅎㅎ 시원한 얼음이 들어있는 아메리카노를 한 모금 마셔줍니다. 맛은..... 진합니다. 

그리고, 지인이 그렇게 맛있다는 자몽에이드!!! 한 모금 마셔봅니다. 내 음료수는 아니지만, 맛있다니 한 모금 먹어줘야겠죠? 음료수를 먹기도 전에 음료수 커버까지 차오른 붉은색의 자몽의 빛깔에..... 이미 자몽에 흠뻑 빠져들게 만들더군요. 먹지도 않았는데 맛있어?ㅎㅎ 

평소 자몽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는데... 이 상금 한 매력은 뭐지? 앞으로 자몽에 빠질 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음료수 한 모금을 마시고.... 탱글탱글한 자몽 한 덩어리를 맛보는데, 자몽이 정말 싱싱하더군요. 자몽이 원래 이렇게 맛있는 과일이었던가? 평소 오랜지만 먹어본 나로서는 신세계를 만난 느낌이었습니다. 

무더운 여름 달달한 오후를 만났습니다. 그 달달함은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아닌 자몽에이드였습니다.(아메리카노도 나쁘지는 않지만, 자몽의 임팩트가 커서;;;)  음료 사이즈, 가격 및 맛에서 자주 방문하게 될 카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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