食後景(식후경)

가성비 커피를 맛보다~

영구원(09One) 2022. 8. 11. 05:00
여기저기 최근 길을 걷다 보면, 카페 프랜차이즈 매장이 많이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매장은 크게 2가지로 나누어지는 거 같습니다. 하나는 스타벅스의 고급 브랜드와 다른 하나는 저가 브랜드 커피 전문점입니다. 

커피를 그리 좋아하지 않은 나로서는 카페에 자주 방문하지 않는다. 더욱이 고급 브랜드... 가격이 비싼 커피는 더욱더 안 가고 안 마신다.ㅎㅎ 누가 스타벅스 쿠폰을 지급하지 않고서는.... 스타벅스 쿠폰이 들어와서, 커피가 아닌 케이크 또는 스무드니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료를 가끔 사주는 정도이다. 

가끔.... 아주 가끔 커피가 당길 때가 있다... 그때 저가 매장을 찾는데, 오늘은 그 저가 매장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예전에 백 다방이 저가 브랜드로 보였으나... 최근에는 가격이 올라, 저가 브랜드로 보기 힘들다.ㅎㅎ 오늘 방문한 컴포즈 커피는 저가 브랜드 중 최근 매장이 많이 생겨난 브랜드입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주문해보았다. 가격은 1,500원으로 고급 매장에 비해 반절 정도? 만 게는 3분의 1 정도 가격이더군요.  3분의 1 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었네요.  주문한 음료는 바로 나오더군요. 내가 주문하고.... 뒤를 이어... 많은 손님들이 주문하시더군요. 매장에서 마시는 손님의 거의 없고, 대부분 테이크아웃!

커피맛은 쓰다!!! 아메리카노 맛은 쓰니 쓰다!ㅎㅎ 당연한 소리! 평소 먹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유사하다. 고급 브랜드 커피와 블라인드 테스트를 한다면... 맞출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시원하고 맛있었다. 무더운 여름 가볍게 지갑을 열어서 한잔 사 먹기 좋은 커피다!

커피 브랜드는 고가 브랜드와 저가 브랜드로 나뉜다. 나는 저가 브랜드를 가끔씩 마신다! 가격이 싸고 맛도 괜찮으니까~  커피는 맛으로 승부하는 세계가 아니라 생각한다. 맛을 구분할 수 있는 사람은 몇 명이나 될까?ㅎㅎ 카페는 커피를 파는 곳이 아닌 공간을 파는 곳이라 생각된다. 그래서 스타벅스가 공간을 판다고 하는 건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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