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 푸드트럭 등장!

코로나 이전에는 축구 시작 1시간 전부터 많은 이벤트를 진행하였으나... 코로나로 인하여 많은 행사는 온데간데 없어졌습니다. 이제 코로나의 시기가 한풀 꺾인 시점!!! 예전의 축구장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예전 모습 중 하나인 푸드트럭이 축구장에 등장했습니다. 

오랜만에 등장한 푸드트럭! 3개의 차량이 축구장에 등장했습니다. 순살 닭꼬치, 스테이크, 소고기 불초밥!!! 가볍게 간식이나 먹을 겸 아이와 방문해 보았습니다. 스테이크는 12,000원....... 간식으로 먹기에는 가격이;;;; 간식으로 만만한 닭꼬치! 1개에 5,000원으로... 물가가 많이 올랐으니... 5,000원이면 무난하게 느껴지는 가격? 때이네요.ㅎㅎ

순살 닭꼬치는 4가지 맛으로 소금구이, 단짠 데리, 맵닭 칠리, 눈꽃 치즈.... 닭꼬치는 당연!!! 매콤하게 맛보아야겠죠? 매콤한 거로 하나 주문했습니다. 경기를 시작한 터라.... 대기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고 닭꼬치가 나오더군요.

준비된 닭꼬치를 들고서 경기장으로~~~  매콤한 닭꼬치는 그렇게 매콤하게 느껴지지는 않더군요. 겉에 뿌려진 마요네즈? 소스 덕분에 그리 매콤하게 느껴지지 않았나..... 겉의 하얀 소스를 빼고, 안에 빨간 소스만 된 부분을 맛보니... 헐헐!!! 매콤하네요.ㅎㅎ

닭꼬치를 맛보는데... 꼬치고기에서 푸석거리는 물 채... 닭고기 마른 부분인지, 꼬치대의 대나무 줄기인지 모르겠으나.... 식감이 질겨서 삼치 지는 못했네요.ㅎㅎ 

닭꼬치는 어느 순간.... 온데간데없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간식으로 먹기에 닭꼬치는 최고인 듯합니다. 양이 너무 적어서.... 후식으로 하프타임에 컵라면 하나!! 

축구장이 점점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고 있는 듯합니다. 푸드트럭도 생기고, 그리고.... 그 뭐냐!!! 아이들이 좋아했던 슛돌이? 이벤트도 진행했으면 좋겠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