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밀 키트(Meal Kit : 간편 조리식 음식) 전문점이 많이 오픈되었네요. 예전에는 몇 안 되는 매장이 있었는데, 지금은 다양한 메뉴, 매장이 오픈되었네요. 오늘은 집밥 뚝딱 부대찌개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오늘 구입한 제품은 존슨탕(프리미엄 부대찌개) 13,900원으로 구입해 보았습니다. 3인분 기준으로 가격대 그렇게 비싸게 느껴지지는 않더군요. 하지만, 음식을 3명이 먹는 게 아닌 2명이 먹어야 하기에... 주로 혼자 먹는 경우가 많아서... 혼밥으로는 적당한 내용물은 아니 더고요. 혼밥 1인 세트 또는 2인 세트 메뉴도 많이 구성되는 밀키트 매장이 생겼으면 좋겠더군요.ㅎㅎ
부대찌개 조리방법은 물만 맞추어 주고, 그 외 모든 재료를 넣고 약 7분 조리해주면 간편하게 음식이 완성되더군요.
부대찌개가 어느 정도 조리되었을 때 치즈를 넣어주면 끝!!!
부대찌개와 함께 먹을 갓 지은 밥과 달걀 프라이를 준비했습니다. 부대찌개 라면사리를 넣기 전 국물을 맛보았는데.... 양념이 상당히 강하더군요. 부대찌개는 처음 맛은 약하지만, 부대찌개를 약불로 졸려주며... 햄에 들어있는 진한 국물을 빼먹는 맛이 있는데... 첫맛부터 햄의 진한(양념 맛일 수도) 맛을 느껴지더군요.
기본 부대찌개 국물 맛을 보았으니.... 부대찌개의 본격적인 맛을 느끼기 위해 라면사리를 넣어주었습니다. 라면사리는 일반적으로 부대찌개 라면에 비해 면발이 얇더군요. 살 찍만 끓여주어도 라면사리에 간이 잘 배어나더군요.
라면사리를 넣어 끓여주었던 부대찌개는 국물이 더 졸아들어.... 간이 무지하게 강해지더군요. 국물이 너무 간이 강해서 맹물을 넣어 다시 끓여주니 그나마 국물 간이 맞아떨어지더군요.
부대찌개의 국물 맛은 너무 강렬하여.... 맛 표현은 패스하겠습니다. 다른 부대찌개보다 맛이 좋았던 부분은.... 부대찌개에 들어간 햄!!! 이 햄이 맛이 좋더군요. 프리미엄 부대찌개라 그런지 햄은 맛이 괜찮았습니다. 국물만 약간 구수한 느낌이 들었으면..... 물과 된장 약간 풀어주면, 맛과 깊은 맛(풍미)을 느꼈을 거라 생각이 들더군요.
코로나19로 인하여 요즘 많이 오픈한 밀키트 제품 중 부대찌개를 구입해 먹어보았는데... 3인분 용량이라 2명이 먹기에 양이 좀 많더군요. 4인 가족이 먹기 적당할 것 같습니다. 국물 간은 진하였고, 햄은 맛이 있었네요. 밀키트 제품 중 1인 세트, 2인 세트 메뉴도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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