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시내에서 점심 식사를 마치고 한옥마을로 걸어가며 빵집 내부 손님이 꽤 많이 있는 것으로 보여 들어가 본 빵집입니다.



평소에 빵을 좋아해서(사실 안 좋아하는 음식이 없음) 동네 빵집이 보이면 반갑게 들어가곤 합니다. 이번 빵집은 지나가는 길 사람들이 많이 있어 보여 들어가 보았네요. 빵집 내부는 5~6명 정도 앉을 수 있는 공간으로 상당이 작은 공간의 동네 빵집입니다. 빵은 팥빵을 좋아해서 팥 빵을 찾아보니 안보이더군요.ㅎㅎ 그래서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화이트 에인절?이라는 2,500원 빵을 골랐네요. 아이는 솔티 캐러멜 파운드 4,000원 조그마한 빵을 골랐네요.




우선 화이트 에인절은 빵이 무지 부드러웠습니다. 음료수 없이도 목 넘김이 부드러웠네요. 치즈, 생크림 그리고 달걀흰자를 바탕으로 만든 빵 느낌이 났습니다. 화이트 에인절은 선택은 성공적이었네요. 아이가 고른 솔티 캐라 멜 파운드(빵 이름이 정확하지 않음)는 아이가 먹다가.... 입에 안 맞았는데, 내가 고른 화이트 에인절을 먹더군요. 빵 내부에 잡곡? 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너무 어린아이들에게 안 맞나 보네요. 빵을 먹는 도중에 손님들이 오셔서 평소에 사 가는 빵이 있는지 물어보곤 하더군요. 그중 식빵을 물어보던데..... 다음에 식빵이나 하나 사가야 겠네요.ㅎㅎ






전주 구 도심에 위치한 동네 빵집 빠리 브레드입니다. 화이트 에인절이라는 빵은 부드럽고 아이들과 함께 먹기 좋았네요. 다음에 방문하면 식빵을 먹어봐야겠네요. 동일한 프랜차이즈 빵만 먹다 오랜만에 동네 빵집의 빵을 먹어보니 색다른? 느낌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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