食後景(식후경)

안양 : 구포 잔치국수 방문 후기

영구원(09One) 2020. 1. 20. 05:00
관악역 인천공항 리무진을 기다리며, 버스 시간이 좀 있어서 방문 한 식당입니다. 오후 3시경 방문하였는데 내부에는 손님이 꽤 있었네요.

 

 

 

 

 

 

 

 

관악역에서 인천공항 직행 리무진 승차장이 있습니다. 승차장에서 공항버스를 대기하며 날씨도 춥고, 조금 출출하기도 해서 방문한 식당입니다. 시간이 얼마 없어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잔치국수 4,500원 하나 주문했습니다. 반찬이 셀프라서 그런지 국수만 가져다주시네요. 그래서 먹을 만큼 김치와 깍두기를 담아오고서 국수 국물을 한 모금 마셔보았습니다. 국물은 꽤 진한 육수의 맛이 느껴졌습니다.

 

 

 

 

 

 

국수의 육수는 꽤 진하게 느껴졌고, 국수 위에 올려진 표고버섯 식감이 좋았네요. 국수 양도 한 끼 식사용으로 부족하지 않을 정도이고, 특히 김치가 국수와 함께 먹기 좋았네요. 김치가 이렇게 맛있을 줄 알았으면, 김치만두도 주문하는 건데 공항리무진 시간이 다 되어 국수만 먹었네요.

 

 

 

 

 

 

일반적인 맛이라 생각했던 국수는 진한 육수와 표고버섯의 식감으로 맛이 꽤 좋았습니다. 함께 먹었던 김치를 국수와 함께 먹으니 더 좋았는데, 공항리무진 탑승시간으로 김치만두는 추가 주문하지 못했네요. 다음에는 김치만두를 함께 먹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