食後景(식후경)

전주 : 숯불 돼지갈비 무한리필 이버시 방문 후기

영구원(09One) 2020. 1. 11. 05:00
요즘 고깃집 트렌드는 뭐니 뭐니 해도? 돼지갈비 무한리필이겠죠. 최근에 다양한 매체에서 다루고 있는 명륜 진사 갈비와 유사한? 이버시 숯불 돼지갈비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식당은 최근 매체에 많이 알려진 명륜 진사 갈비와 유사합니다. 무한으로 제공되는 음식(갈비, 음료수 공깃밥)과 가격이 동일하며 여기에는 명륜 진사 갈비에 없는 셀프 바애 불고기, 닭발, 돼지껍질이 준비되어 있었네요. 술 마실 때 꼭 필요한 국물은 추가 주문이 필요하고요. 무한리필 이용 시간은 90분이고, 주류 이용 시 120분으로 시간제한을 두었네요. 최근 무한 갈비 식당과 유사하게 운영되고 있었네요.

 

 

 

 

 

 

 

 

테이블에 앉으면 기본 상차림을 해주시고 고기를 가져다주네요. 처음에는 고기를 가져다주고, 그다음에는 냉장고에 준비된 고기를 가져다 먹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른 무한 갈비 식당과 다른 점이 닭발, 껍데기, 고추장 불고기가 준비되어 있었네요. 닭발은 별미로 소주 마실 때 하나씩 구워 먹으니 별미였네요. 우선 갈비맛은 일반 프랜차이즈 식당과 동일한 양념이었습니다. 다른 곳과 좀 다른 부분이 양념장이 겨자소스가 나오는데, 갈비의 달달함을 없애주어 조합이 좋았네요.

 

 

 

 

 

 

 

 

 

 

갈비 고기를 상추쌈을 싸먹는데.... 파 절임 소스(초장 느낌의 소스)가 안 보이더군요. 내가 못 찾을 수도 있고요. 일단, 안 보여서 파절이를 겨자소스와 함께 돼지갈비를 싸서 먹으니 나름 먹을만하더군요. 이 정도 가격에 돼지갈비를 무한으로 먹을 수 있다니... 가성비 대비 괜찮은 식당이네요. 이렇게 가성비가 좋은데, 계산을 해보면.... 일반 갈빗집과 비슷하게 나오는^^ㅎㅎ 아무래도 많이 먹는 사람은 무한리필이 좋겠지만, 함께 방문한 사람들 중 음식을 소식하는 사람들도 있다 보니, 일반 갈빗집이나 무한리필 갈빗집이나 최종 가격은 비슷하게 나오네요.

 

 

 

 

 

 

 

 

4명이 방문해서 처음 나온 갈비를 다 먹고, 냉장고에 조금씩 담긴 갈비를 2그릇, 소주 안주로 닭발과 후식으로 누룽지(4,000원), 된장찌개(2,000원) 해서 약 10만 원 정도 나왔네요. 누룽지는 가격 대비 양이 너무 적었네요. 누룽지 맛이... 뭐 특별한 게 없으니, 맛 표현은 페스하고~ 된장찌개는 돼지갈비로 느끼해진 속을 안정시키기에 딱 좋은 국물 맛이었네요.

 

 

 

 

 

 

 

 

최근 유행하고 주변에 많이 생기는 돼지갈비 무한리필 이버시에 방문해 보았네요. 맛과 가격은 명륜 진사 갈비와 유사하더군요. 가격 대비 맛이 나쁘지 않았네요. 4명이 일반 고깃집에도 배불리 먹어도 10만 원, 무한리필에서 배불리 먹어도 10만 원... 결국 최종 결제금액은 비슷하더군요.(여럿이 방문하면 많이 먹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적게 먹는 사람도 있으니 최종 결제금액은 비슷해지네요) 최근 유행하니 돼지갈비 무한리필 한 번 정도 방문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