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중정이 아름다은 카페 "행원"

 

전주 남부시장과 한옥마을 사이...
풍남문이 위치해 있는데... 그 근처 중정이 이쁜 한옥 카페가 있어서 방문해 보았다.

 

 

오래된 한옥 건축물... 예전 일본인들 상권이던 시기!! 한식을 판매하는 식당이라고 한다. 이제는 한옥 카페!

 

 

출입구에 들어서면.... 실내화가 마련되어 있다. 실내화를 신도서... 바로 주문에 들어간다. ㅎㅎ

 

 

음료는 언제나 동일한... 아이는 초코라테, 나는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씩 주문한다.

 

 

한옥의 내부 공간은 ㅁ형의 사각형으로 중앙에 소나무 반송이 있는데... 반송은 관리가 된 듯 안된 듯.... 오래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한 편의 난간석과 벽돌의 담장이 눈에 들어왔다.

 

 

한옥카페 중정 둘레의 조그마한 복도!! 좁다는 느낌보다는 아늑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한옥의 대들보, 마룻보, 대공, 서까래.... 한옥구조물에 드러난 연등천장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한옥에 들어가면.... 이상한 향기? 가 나는데....  한약인가? 향기가 나에게는 좋게 다가오지는 않았다.

 

 

카페 내부보다는 중정의 정원이.... 한옥 내부로 들어온 느낌이 들어서 참 좋았다. 이러한 조경을 차경이라고 하는 것인가?ㅎㅎ

 

 

시간이 점점 흘러... 해가지니 조명도 나오고, 중정의 분위기는 더 아늑해진다.

 

 

주철로 만들어진.... 물받이와 선홈통.... 녹이 발생하였지만... 이 녹은 허름함이 아닌, 고풍으로 다가온다. 고풍이어도 빗물은 잘 내려가겠지?ㅎㅎ

 

 

일본식 중정... 
설명은 ㄷ자 형태로 나오지만... 공간에 들어가면 ㅁ자 형태의 공간이다.
카페 내부에서 풍기는 향수? 인가.... 좀 거슬리기는 하나!
내부 공간은 마음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