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도깨비살!!! 후기

저녁식사를 위해 방문한 식당!!! 삼척 중앙시장 근처에 있는 정육식당? 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식당에 방문하여 고기를 주문하지도 않았는데... 불판 주위에 쌀뜨물을 부어주셨다. 쌀뜨물은.... 고기 기름이 흘렀을 경우 기름이 잘 튀기지 않는다고 한다.ㅎㅎ 메뉴판을 펼쳐보고... 깜짝 놀라였다!! 사전에 메뉴판을 보았을 때.... 가볍게 맛있는 고기를 맛보는 식당으로 알고 있었는데....(기존에 메뉴와 현재 메뉴가 많이 달라진 거 같다.)

130g 1인분 소고기가 43,000원으로....  미경산 한우라고 하는데...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다.

* 미경산(未經産) 한우는 새끼를 한 번도 출산하지 않은 30개월 전후의 어린 암소

 

 

고기를 주문해 보았다. 고기 2인분 주문했는데.... 3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하다고 한다.ㅎㅎㅎ  2인이 방문하여.. 2인분 주문하고, 추가로 1인분 주문하려고 했는데... 3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하다고 하니!! 기분이 썩!!ㅎㅎ 산뜻하지는 않았다^^

 

 

기본 상차림은 깔끔하다. 밑반찬의 맛도 나쁘지 않고..ㅎㅎ 공나물무채는 맛이... 건강한 맛!ㅎㅎ

 

 

고기는 도깨비살, 갈매길살, 목살 각각 1인분씩 주문했다.  돼지고기는 상당히 싱싱해 보였다. 1인분 고기 중량은 150g.... 1인분 고기 중량은... 기본 200g인데.. 이제 200g 1인분 고기는 보기 힘들고... 식당에서 180g이 보이고... 여기는 150g 1인분^^ 너무 양이 적다.ㅠㅠ

 

 

도깨비살이... 어느 부위인지는 모르겠으나.. 고기를 구워보니.. 상당히 쫄깃해 보였다. 꼭 갈빗살의 느낌이랄까!?ㅎㅎ

 

 

야채로 가지가 나오는데..ㅎㅎㅎ 좀 특이했다. ㅎㅎ

 

 

마지막의 목살!! 목살이 상당히 두툼하게 나오는데..ㅎㅎ 이 정도 두께의 목살, 싱싱하기도 하고!! 살포시 미디엄으로 구워 먹어도 맛나 보였다.... 하지만, 잘 익혀먹어야 탈이 없으나... 바싹 잘 구워 먹었다.ㅎㅎ

 

 

후식으로는 냉면과 된장찌개!! 냉면은 무난했으나.... 된장찌개! 맛이 상당히 괜찮았다. 된장찌개에 공깃밥은 포함되지 않아서... 공깃밥 추가!ㅎㅎ

 

 

소고기는 너무 비싸서(이 정도 분위기의 식당에서 소고기 주문하기는 좀!!ㅎㅎ).... 패스!
돼지고기는 싱싱하니 맛이 괜찮은 식당이다. 후식으로 주문한 냉면은 무난하였고... 된장찌개는 맛이 상당히 좋았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