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역 "형제 닭볶음탕" 후기

저녁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방문한 식당입니다. 평소 닭볶음탕이나 찜닭 등 닭을 즐겨먹어서... 치킨도 있고,ㅎㅎ 닭요리를 찾던 중 눈에 들어와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메뉴판과 다른 테이블 음식을 스캔하고! 닭볶음탕을 주문했습니다. 한 마리 닭이 들어간 닭볶음탕 18,000원 가격이 그렇게 비싸게는 느껴지지 않더군요. 밑반찬으로 어묵, 소시지, 무김치, 옥수수 샐러드..... 밑반찬은 그리 맛이 있지는 않고, 옥수수 샐러드가 그나마 맛이 괜찮더군요.

닭볶음탕.... 닭볶음탕에 이렇게 국물이 많이 있었나 할 정도로 국물이 많이 있더군요. 일반적으로 식당에서 먹어본 닭볶음탕은 찜닭의 국물처럼.... 바닥에 약간의 국물이 있었는데. 여기 닭볶음탕은 국물이 국에 가까울 정도의 국물이 많이 있더군요. 국물은 진하 다기 보나 개운하다? 느낌이 나더군요. 소주에 국물 마시기 좋은 국 느낌의 닭볶음탕이네요.

닭고기에서 고기가 가장 연하다는 날개부터 먹었는데.... 역시나 날개는 가장 부드럽더군요. 그다음으로 닭다리... 쫄깃, 그다음에 퍽퍽 살... 국물과 함께 먹기 좋더군요. 닭볶음탕이 저렴한 가격에 무난한 맛으로 소주 한잔 함께 마시지 좋은 메뉴더군요.  

그리고 추가로 주문한 달걀말이.... 촉촉하니 맛이 괜찮더군요. 닭볶음탕이 국물이 많으니.... 당면 사리나 가락국수 사리 등 면사리를 함께 먹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 어군요. 

다른 닭볶음탕에 비해서 국물이 상당히 많습니다. 맛은 무난하며 가격은 저렴한 편 그리고 국물에 소주 한잔 마시기 좋은 식당이네요. 국물이 많아... 면사리를 넣어 먹으면 좋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