るろうに 이야기

프랑스 파리 : 공원 산책(앙드레 시트로앵 파크), 방브시장(벼룩시장) 방문 후기

영구원(09One) 2019. 8. 17. 15:00
앙드레 시트로앵 파크는 목적지로 설정해서 다녀온 곳은 아니고..... 프랑스 파리에 시장?(방브시장 : 프랑스 파리 3대 벼룩시장) 자전거 경로에 포함되어 아이와 함께 공원 산책한 공간입니다. 8살 아이가 놀기에는 아늑하고 좋은 공간이었네요.

 

 

프랑스 파리 공원의 특징?(많은 공원을 다녀보지는 않았지만.....) 어린이 보호시설이 잘 되어있더군요. 어린이(대략 8세 이하) 놀이공간과 어린이 놀이공간이 확실히 구분되어 있습니다. 어린이 놀이공간은 별도의 펜스(철재 난간 + 교목 식재)로 구획하여 어린이 유해한 요소(자전거, 큰 아이들은 충돌, 미아 방지 등)를 사전에 예방하는 기능으로 작용합니다. 그리고, 바로 옆 청소년 놀이공간이 별도로 구획되어 있습니다. 

 

 

 

놀이공원 바로 옆에는 맥스 게즈 기념비? 가 있고, 기념공간 바로 앞쪽에 아이가 좋아하는 농구와 축구를 공용으로 사용하는 공간이 있습네요. 아이는 이 공간을 가장 좋아했네요. 방브 벼룩시장이 1시경 폐점하는 가게들이 많이 있어 서둘러야 했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공간이라 많은 시간을 할 해 했네요. 아이와 축구장에서 신나는 축구 경기~^^

 

 

 

 

 

공원에서 아이와 신나는 축구 경기를 마치가 다시 향한 곳은 프랑스 파리 3대 벼룩시장 중 한 곳인 방브벼룩시장~ 자전거로 슁슁~~ 프랑스는 자전거 도로가 아주 잘 되어있어서 아이들이 자전거 타기에 좋더군요~^^ 아이 자전거 바구니에는 축구공과 함께 이동!!

 

 

 

방브시장에 1시경에 도착했는데.... 많은 가계들이 정리하고 있더군요. 벼룩시장 판매 물품을 보니.... 사고 싶었던 물건들(장신구, 접시, 컵, 집안 물품 등) 안 보이더군요. 그래서 방브시장에 위치한 조그마한 슈퍼에서 주스 한잔 사 먹고 다시 집으로 복귀~~ 자전거 여정의 출발지는 노보텔 근처에서 출발하였는데, 방부시장 중간에 아주 긴 오르막길이 있더군요. 아이가 힘들어도 했지만, 끝까지 오르겠다는 목표의식?에 즐겁게 페달을 밟아주었네요.

 

 

 

 

프랑스 방브 벼룩시장에서 주스 한잔 마시고 다시 공원으로 복귀~ 공용 화장실을 찾으로 공원에 들어갔는데.... 모든 공원이 닫혀 있더군요;;;; 프랑스 사람들은 화장실도 안가나 보네요. 화장실 가기 위해 카페에서 콜라(4유로 5,400원) 한잔 사 먹고 화장실 입장;;;

 

 

공원 공용 화장실을 찾아다녔지만, 모든 공용 화장실을 닫혀있더군요. 평소 화장실을 자주 안 가는데.... 이상하게 화장실이 근처에 없다는 생각이 드니..... 화장실에 가고 싶어지더군요. 한국처럼 공용화장실 문화가 있으면 좋겠는데.... 석회물을 많이 마시는 프랑스 사람들은 화장실에 자주 갈 필요가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관광객을 위해서라도 개방된 화장실이 좀 늘어났으면 좋겠더군요.ㅠㅠ 

 

 

 

공원 산책도 좋아고, 방브 벼룩시장 까지 자전거 라이닝? 도 좋았는데.... 딱 하나 안 좋았던 게... 공원에 공용화장실이 모두 문을 닫아서... 볼일을 못 봤다는 점;;; 프랑스는 공용화장실이 많이 생기고 만들어졌으면 좋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