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는 가족사진을 찍으러 사진관에 방문하였습니다.
요즘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출력하기 위해 셀프 스튜디오로 향하더군요. 그래서 우리 가족도 셀프 스튜디오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매장 입구에는 많은 사람들이 촬영한 사진을 앨범 걸이에 걸어 놓으셨더군요. 그리고 안쪽에는 셀프 촬영에 사용한 다양한 도구가 준비되어 있어서.... 해당 도구를 위해 자신의 모습을 꾸미기 좋겠더군요. 나보다 아이들이 해당 아이템을 굉장히 좋아하더군요.ㅎㅎ
셀프 스튜디오에 들어가면, 촬영 단말기가 설치되어 있고, 터치 스크린을 이용하여 촬영이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촬영은 4천 원과 5천 원으로 구분되고, 출력물의 수량에 따라 비용이 달라지더군요. 그리고 카메라... 이 카메라가 매립된 조그마한 카메라일 거라 생각했는데, 캐논 DSLR(Digital Single-Lens Reflex Camera) 설치되어 있어서... 왠지 레트로 느낌도 나기도 하더군요.ㅎㅎ
사진 4장이 출력되는 사진 촬영은 총 8장을 촬영하고 8장 중 4장을 선택하여 출력하는 방식입니다. 출력된 이미지를 볼 수도 있지만, 촬영된 이미지의 아랫부분의 QR코드를 이용하여 촬영한 이미지를 다운로드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다운로드할 수 있는 이미지가 해상도가 좀 떨어진다는...ㅎㅎ
사실... 집에 사진 인화기도 있어서, 핸드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가끔씩 인화하여 출력물을 소장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험으로 보았을 때...
이런 셀프 스튜디오는 참 안 되는 산업인데, 왜 이리 많이 생겼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가족들과 소품을 이용하여 꾸미고 촬영하고 인화하니... 나름 재미도 있더군요.
가끔씩 촬영하고 출력할 것 같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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