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폭우는.... 나에게 짬뽕을 부른다! 많은 비가 내리는 어느 날 짬뽕을 먹기 위해 찾아간 블랙 차이나! 그 후기를 남기고자 합니다.
많은 비가 내리는 어느 날 짬뽕을 먹기 위해 찾아간 블랙 차이나!!! 이른 점심식사로 인하여 빠르게 주문하고 식사하려 했으니... 이른 시간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있더군요. 대기순서 6번!!! 대기하며 미리 식사를 주문했습니다. 기본 짬뽕은 전에 맛보았으니... 오늘은 고기 짬뽕, 그리고 탕수육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고기 짬뽕은 8,000원, 탕수육 작은 거는 18,000원~
사전에 음식을 주문하여... 테이블에 앉아마자 음식이 나오더군요. 우선 기본 세팅은 밑반찬으로 단무지와 배추김치!! 그리고 탕수육이 바로 나왔습니다. 탕수육은 부먹/찍먹 선택할 수 없는.... 부먹으로 나옵니다. ㅎㅎ
탕수육은 바삭한 식감의 탕수육이 아닌 찹쌀 탕수육 느낌의 탕수육으로.... 튀김옷이 전분을 이용한 튀김옷으로 탕수육 소스를 맛나니 졸깃졸깃하더군요. 탕수육은 일단 합격!!! 점심시간이라 술 한잔 못한다는 게 마음에 좀 걸리는.... 비 오는 날 짬뽕이나 탕수육 하나 주문하고... 소주나 고량주 한잔 마시기 딱 좋은데.ㅎㅎㅎ 최근 몸이 안 좋아서 술을 못 마시니... 술이 많이 생각나기는 합니다.
탕수육을 맛보는 사이 오늘은 메인 요리?! 고기 짬뽕이 나왔습니다. 고기 짬뽕의 양은 상당한 양!!! 이걸 어떻게 다 먹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고기 짬뽕은... 고기는 안 보이고, 숙주가 많이 들어있더군요. 고기 짬뽕이라는 이름보다는 숙주 짬뽕이 더 어울릴듯한 짬뽕입니다. 숙수의 식감이 좋아서~ 숙주와 면발을 함께 단무지와 함께 후루룩 줍줍~
그런데.... 고기 짬뽕의 국물이 좀 둔탁한 느낌이 들더군요. 국물이 고춧가루가 따로 논다는 느낌이랄까? 고춧가루 향이 강하게 느껴지더군요. 전에 기본 짬뽕에는 불맛이 솔솔 풍기어 맛이 괜찮이 좋았던 기억이 있는데...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주방에서 너무 많은 양의 음식을 만들어서 그런지... 짬뽕 맛이 예전 같지 않더군요.
평소 짬뽕은 공깃밥을 추가하여 밥을 말아서 먹고 마무리하는데... 공깃밥을 주문하지 않았습니다. 짬뽕에서는 약간 실망했다면, 탕수육은 예전 맛 그대로였습니다. 그나마, 짬뽕의 맛이 평균 이상이어서... 나름 맛나게는 먹었습니다.
요즘 점심식사 가격이 많이 올라서.... 8,000원 짬뽕의 가격이... 그리 비싸게 느껴지지 않는군요. 이 정도의 양과 맛을 고려하면 가성비가 꽤 괜찮은 중식당입니다. 다음에는 사람이 혼잡하지 않은 시간에 방문해야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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