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FC에서 운영하는 그린스쿨 농진청필드 2019.03.09 훈련 내용입니다.
아이가 어느덧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네요. 초등 1학년은 아침 9시에서 10시로 훈련시간이 변경되어 오늘은 10시에 농진청 필드에 도착했습니다. 저번 주는 변경된 시간을 모르고 9시에 방문하여 한 시간을 야외에서 친구들과 놀았네요.
그린스쿨은 훈련시간 정각에 중앙에 함께 모여서 조회(이야기?) 하고, 훈련이 종료하면 마찬가지로 중앙이 모여 조회하고 마무리를 합니다. 정각 시작, 팀 활동이 아이가 학교생활에 많이 도움이 되는 거 같아요.
오늘의 미세먼지가 그렇게 나쁘지 않아서 둘째 아이도 필드에 함께 방문했습니다.ㅎㅎ 킥보드 타며 신나게 달려가는~
오빠 기다리며 간식 먹는 소율이^^
기본 스트레칭과 간단한 연습이 끝나고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축구시합이 시작되었네요. 농진청 필드에 초등 1학년 두 반으로 되어 있는데, 저번에는 함께 시합을 했는데 오늘은 나누어서 시합하네요.
아이는 경기할 때 항상 조끼팀으로 경기를 하네요. 선생님이 조끼를 나누어주면 적극적으로 조끼를 받겠다고 이야기하고 조끼를 받아요.^^ 아이는 평소에 적극적인? 성격이 아닌데 그린스쿨에 오면 적극적으로 바뀌네요.
친구의 패스를 받아 오늘은 한 골!! 넣어서 기분이 좋아졌네요.ㅎㅎ 그리고 골키퍼는 로테이션으로 선정하는데 오늘은 골키퍼 4번이네요.
둘째 아이도 오빠와 함께 축구하고 싶어 골대 옆에서 안 떨어 지내요.
훈련이 종료되면 시작과 마찬가지로 중앙에 모여 선생님 말씀 듣고 훈련이 종료됩니다. 그리고 한 줄로 퇴장하며 간식 받습니다.
둘째 아이도 간식 받는 곳에서 간식을 받아왔네요.ㅡㅡ;
간식 줄 때까지 기다려서 선생님이 주셨네요. 선생님 죄송해요ㅠㅠ
오늘 그린스쿨 간식은 초록마을 초코파이와 레몬에이드 음료 나왔네요.
간식을 맛있게 먹고 남아있는 아이들과 함께 축구 경기를 하네요. 오늘은 미세먼지도 없어서 더 뛰어놀게 해주었네요.
그린스쿨이 끝나면 혁신도시 김밥랜드에서 김밥+맥반석 달걀을 먹는데, 아침을 먹고 와서 오늘은 쥬시에서 초코 바나나와 딸기 바나나를 하나씩 먹었네요.
그리고, 간식으로 경기장 튀김에 방문하여 오뎅과 튀김 하나씩 나누어 먹고서 토요일 오전 일과를 마쳤네요.
경기장 튀김에서 첫째는 오뎅과 떡꼬치를 둘째는 식방튀김을 좋아하네요.
그린스쿨 마치고 간식까지 먹어야 집에 들어가네요.ㅎㅎ 다음 주에 그린스쿨 훈련시간에 미세먼지가 없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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