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리바트 소파 10년 사용후기!

영구원(09One) 2021. 10. 10. 05:00
신혼살림으로 구입한 리바트 소파!!! 어느덧 10년을 사용했습니다. 약 5년 정도 사용하니 인조가죽이 아닌 부분이 해해지고 낡아 지저분해져 여러 번 교체를 시도했지만.... 

소파를 사용한 지 약 5년 정도 지나니 인조가죽 부분이 먼저 낡아서 떨어지는 부분이 발생하더군요. 이 부분이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방바닥에 미세하게 떨어지니.... 너무 지저분해지더군요. 

소파를 약 10년을 사용하니 천연가죽과 인조가죽 부분이 어느 부분인지 자연스럽게 알게 되더군요. 사람이 많이 접촉이 있는 앉는 부분은 천연가죽이고 그렇지 않은 접이는 부분이나 측면은 인조 가죽으로 되어 있더군요. 천연가죽은 10년이 넘어도 괜찮은데.... 인조가죽 부분이 먼지가 지속적으로 떨어지더군요.  

여러 번 소파를 교체하려고 시도하였지만.... 아이들이 소파를 너무 좋아해서 미루게 되었습니다. 소파는 아이들의 독서의 공간이 되었습니다. 측면의 인조가죽이 떨어지는 문제가 없으면.... 10년은 더 사용해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소파가 누워서 책 보기도 좋고, 책상 대용으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아직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살림의 미니멀 라이즈? 가 유행해서 거실의 소파를 없애고... 넓은 거실 공간을 만들려는 시도는 나중으로 미루어야 겠네요.

10년 사용한 가죽소파!!! 천연가죽은 평온, 인조가죽은 재난!!! 소파의 쿠션이나 천연가죽 부분이 10년을 사용한 지금도 너무 좋아.... 소파 교체보다는 리폼을 알아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