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시내에 위치한 오락실입니다. 예전에는 "시내"라고 불리어졌다면, 현재는 "영화의 거리" 또는 "구) 도심"이라 불리어지는 거리에 위치한 오락실입니다.
예전 전주 구) 도심에 여러 개의 대형 오락실이 2~3개 있었는데, 이제는 오락실은 모두 사라지고 이 한 곳만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곳은 새로 생긴 곳으로 예전에는 "객사" 근처에 오락실이 있었네요.
최근 오락실은 아케이드 오락이 아닌 체험하는 오락기로 채워지고 있더군요. 그 오락기기 중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게임기는 당연!!! VR체험기~ 오락기보다는 놀이기구에 가까운 체험기기네요.
최근 아이들이 오락실에 들리면 자주 하는 볼링게임! 공을 직접 굴려서 디저털 볼링핀을 맞추는 게임방식으로.... 난 재미없어 보이는데, 아이들은 좋아하는 게임입니다.
레트로 게임의 지존? 아타리 게임기도 눈에 들어오더군요. 중앙의 원형 컨트롤러를 돌려서 조정하는 방식으로.... 컨트롤러가 평소에 사용하는 방식이 아니라, 상당히 어색하면서도 그 어색함에서 즐거움이 있는 게임기입니다.
그 외 어느 오락실에나 하나쯤은 있는 마리오 카트, 건 게임, 답 승용 게임인 해적선!!! 해적선 게임보다 몬스터 아이를 주로 즐기고 있습니다. 이 오락실에는 몬스터 아이는 안 보이더군요.
2층에는 소형 노래방, 아케이드 게임이 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1층에는 사격, VR 체험, 레이싱 등 체험기기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펌프게임기가 비치되어 있는데, 최근에는 "댄스 러시 스타돔"이라는 리듬 게임기가 재미있어 보이더군요. 이 오락실에는 없지만.... 이런 오락실이 시간이 지나면서 사라지는구나? 생각도 들지만!!! 새로운 게임이 출시되고, 사람들이 찾는 거 보니...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고 새로운 흐름에 맞추어 변화되고 있더군요.
시대에 맞추어 앉아서 스틱을 잡고 즐기는 아케이드에서 스틱이 아닉 몸으로 체험하는 게임기로.... 가정에서 체험하기(풀스, 스위치, PC) 어려운 체험용 게임으로 변화되는 것 같습니다.
오락실에 방문하며 꼭 하게 되는 에어하키!ㅎㅎㅎ 그리고 VR 체험기~ 1인 체험 5,000원으로 2인 체험은 8,000원입니다. 3~4가지 모드가 있어서... 그때그때 골라서 하는 재미가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만 체험해서... 어떤 느낌인지 난 모름!!
오랜만에 사격 체험을 하는데.... 사격은 35발을, 경품을 받으려면 2,100점!!! 이 점수를 어떻게 맞추는지는 모르겠네요.
가끔씩 방문하는 동네 오락실! 오락실에 다양한 체험 게임들이 많이 들어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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