るろうに 이야기

서울(롯데월드), 경기(에버랜드) 전주? 드림랜드!!!

영구원(09One) 2021. 7. 15. 05:00
서울/경기에는 롯데월드와 에버랜드가 있습니다. 전주에는 바로!!! 그에 못지않은 놀이동산? 드림랜드가 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전주 동물원 내 위치한 드림랜드에 가보았습니다. 

드림랜드에 들어가려면 우선 전주동물원 입장권을 구입해야 합니다. 어른 3,000원, 아이는 1,000원으로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 동물원 시설에 비해서 그 입장료도 좀 아까운 느낌도 들지만..... 

 

드림랜드 이용료는 1 기종에 3,000원, 7 기종에 12,000원으로 아이들과 몇 개 안 되는 놀이기구지만, 대기시간이 길지 않아.... 금방 놀이기구 탑승이 가능하여 7 기종은 구입해야 1시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가장 먼저 탑승한 놀이기구는 당연!!! 바이킹! 전국 어느 바이킹보다 스릴 있는? 아니지 세계 어느 지역에 있는 바이킹보다 스릴 있는 바이킹입니다. 바이킹 기둥 도색이 떨어지고 녹이 발생한 모습을 보며 바이킹에 답 승하게 됩니다. 이 바이킹을 타면서, 이거 안전한 건가?를 생각하며 바이킹을 타게 되면 세계 어느 바이킹보다 스릴 있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전주 드림랜드에 있는 놀이기구는 총 11개 기종으로 초등학생 아이가 좋아하는 기종은 5 기종(청룡열차, 밤바카, 공중자전거, 바이킹, 회전그네) 정도며, 미취학 아이가 좋아하는 기종은 6 기종(전자전투기, 회전 오리, 대관람차, 회전목마, 회전그네, 우주비행선) 정도입니다. 

드림랜드 11개 기종 : 청룡열차, 전자전투기, 밤바카, 회전 오리, 귀신의 집, 대관람차, 회전목마, 공중자전거, 바이킹, 회전그네, 우주비행선

코로나로 인해 귀신의 집이 운행하지 않더군요. 이 귀신의 집도 가끔씩 들어가면 재미있는 장소인데^^

그림 랜드의 스릴 있는 2 기종을 꼽자면 당연 바이킹과 청룡열차!!! 청룡열차는 구간이 짧고, 한 바퀴 회전은 없지만..... 덜커덩 덜커덩 거리며 방향을 전환할 때.... 레일이 이탈하지는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 스릴로 치면, 상당한 무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회전목마는 저녁 조명이 비추어진 시간에 탑승해야 분위기도 나고 좋은데.... 드림랜드 운영시간이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 마감이어서 그런 조명의 분위기는 느낄 수 없었습니다. 

많은 놀이기구, 다양하고 새로운 놀이기구가 추가되는 놀이동산은 아니지만... 좁은 공간에 오밀조밀하니 아이들과 가볍게 놀이기구 즐기기에 적당한 장소입니다. 

다양하고 새로운 놀이기구가 추가되지는 않지만.... 예전이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전주동물원 내 위치하며, 아이들과 함께 추억을 만드는 장소입니다. 요즘같이 코로나 시대에는 사람들이 밀집된 서울 경기권 놀이동산보다 더 가고 싶은 놀이동산이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