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Canalys)가 오늘 2025년 2분기 출하량 기준 세계 5대 스마트폰 제조업체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했는데, 이는 6분기 연속 하락세로 업계 역사상 처음입니다. 캐널리스는 출하량 소폭 감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변화는 세계 거시경제 환경의 불확실성과 신중한 소비자 심리 속에서 주요 제조업체들의 전반적인 실적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2025년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은 갤럭시 A 시리즈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19%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습니다. 애플은 16%의 시장 점유율로 그 뒤를 바짝 쫓았습니다. 양대 제조사는 글로벌 휴대폰 시장을 지속적으로 장악하며 강력한 시장 지위를 유지했습니다.
동시에 샤오미는 중국 시장에서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하며 중국 제조업체 중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캐널리스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2분기(2014~2026년) 샤오미의 신규 기기 활성화량은 1,141만 7,600대로 시장 점유율 16.63%를 차지하며 전년 대비 7.39%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샤오미가 중국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트랜션과 오포는 각각 9%의 시장 점유율로 세계 5대 제조사에 속합니다. 비록 시장 점유율은 작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여전히 자리를 잡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다양한 브랜드 간의 다각화된 경쟁 양상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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