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 여행을 위한 현지 자전거(TILT 100 B'TWIN - Decathlon) 구입

아이와 본격적인 프랑스 여행을 위해 자전거를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자전거를 임대하여 사용할 수 있는 velib, Lime Uber 등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이 다양한 방법은 모두 어른용이고, 나는 아이와 함께 여행하려는 자전거... 아이 자전거는 16인치(18인치를 사려 했으나 없어서, 지인이 그동안 사용한 16인치 사용) 그리고 아이와 함께 움직이려면 20인치 자전거, 그리고 차량에 싣고 다닐 수 있는 자전거를 구매하기 위해 cnit로 향했습니다.(지인 차량에 탑승만 하면 알아서 목적지에 도착....ㅋㅋ)

 

 

 

지인 따라 자전거 판매점에 들렸습니다. 자전거 판매전이라 하길래..... 국내의 삼천리 자전거 매장으로 알고 들어갔는데... 잡동사니 스포츠용품 전문점이네요. 그중 자전거가 많이 있다는 GO-sport에서 자전거를 구경합니다. 저렴하고, 마음에 드는 자전거는 있었으나.... 접이식이 아니고 차량이 실을 수 있을지 없을지... 애매하고, 자전거 스탠드가 없다고 하네요. 그럼 자전거를 눞여서 보관해야 하나?ㅋㅋ 다른 곳(cnit)로 이동~~ 이동하며, 바닥 콘크리트 블록이 파손된 부분이 보이네요. 이런 거는 빨리 보수를 해야지;;; 

 

 

 

생각보다 적은 제품의 go-sport.... 프랑스에 자전거 문화가 많이 발단된 나라로 알고 있었는데.... 자전거는 어디에... 그래서 다음 매장으로 cnit 건물의 DECATHLON(데카트론) 매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우선 cnit 건물이 이쁘네요. 프랑스는 오래된 건축물도 이쁘지만, 현대식 건물 아치(arch)를 겹겹이 쌓아 조개 모양으로 힘을 분산하게 만든 지붕^^ 자전거 보러 들어갔는데, 건물이 눈에 들어오네요.ㅎㅎ 데카트론은 프랑스 최대 스포츠용품 업체로 자전거뿐만 아니라 아웃도어, 스포츠용품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 판매하고 있더군요. 

 

 

차량에 싣고 다닐 수 있는 사이즈, 아이와 비슷한 함께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바퀴 사이즈를 고르고 골라... TILT 100 B'TWIN 골랐습니다. 그리고 고 스포츠에 없다던, 자전거 스텐드 하나 추가했네요. 자전거는 159유료, 스탠드 8유로 총 167유로(226,000원)에 구매했습니다. 저렴한 가격은 아니라만, 데카트론 매장에 가 가장? 저렴한 자전거입니다. 요즘 전기 자전거 많이 나오는데... 전기자전거는 500~1000유로... 보통 300~500유로 정도하네요.ㅋㅋ

 

 

 

자전거 선정 후 계산대하고 영수증을 보여주면 매장 직원이 자전거를 세팅(핸들, 브레이트, 안장 등) 해줍니다. 이런 세팅은 나도 하는데... 왠지 잘 생긴 외국인이 자전거 세팅하는 모습을 지켜보는데.... 왠지 전문적인 거 같네요.ㅋㅋㅋ이 매장 직원은 부모님 중 한 분이 한국인이라 하시네요. 동양 스타일이 났다 했더니... 자전거 세팅은 특히 브레이트 세팅이 가장 중요한데?(브레이크가 모두 잘 잡히도록 세팅은 허접한 세팅이고.... 앞바퀴 브레이크는 약하게, 뒷바퀴 브레이크는 강하게 세팅하여 브레이크를 동시에 잡았을 때 안정적으로 멈추게 세팅이 중요하죠. 그 세팅을 잘 맞추더군요.ㅎㅎ 자전거 세팅하는 동안 아이들은 축구용품에서 한 장!!

 

 

프랑스 여행의 2일차 cnit DECATHLON(데카트론) 매장에서 접이식 자전거 tilt100을 구매했습니다. 아이 자전거도 함께 구매하려 했으나 18인치가 없어 구매를 못했네요. 아이는 한국에서 가져온 삼천리 자전거 하이킥 16으로 프랑스 파리 거리를 함께 다녔습니다. 아이와 함께 자전거로 다녀온 곳은 내일 프랑스 프로 축구 리그 개막식? 경기장(파르크 데 프랭크)에 다녀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