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는 국내 전자기기 대표기업(삼성전자, lg전자)이 진출 있습니다. 프랑스는 전자제품으로 산업이 약해서 우리나라 전자기기 기업이 진출하기 좋은 나라입니다. 반면, 프랑스(유럽 포함)에 진출하기 가장 어려운 부분은 바로 자동차입니다. 그래서 자동차 구경할 겸(한국에 출시 안된 현대차 구경할 겸) 현대자동차 프랑스 지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대표현대자동차 프랑스 대리점?에 방문하여 들어가려는데, 출입문에서 들어가지는 않고 서성이고 있네요.? 주말에는 대리점을 운영하지 않나 봅니다. 이런;;; 잠시 기다리니..... 내부 직원이 문을 열어주시네요. 점심시간이라 잠시 닫았다고. 가장 관심이 있는 차종은 한국에서 출시가 안되는 i20입니다. 소형차로 국내에서는 인기가?(판매가 안되니 인기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죠?ㅋㅋ)없는 소형차로서 유럽에서는 프랑스에서는 선호합니다. 도심지 건축물의 차량 관련 시설물(지하주차장, 주차장 입구, 특히 길거리 주차 등) 이용 시 상대적으로 차량 크기가 큰 suv보다는 소형차 이용이 편해 보이더군요.
가격은 13,790유로(약 1,800만 원)으로 그렇게 비싼 차량은 아닙니다. 프랑스 물가?를 생각해보면 소형차량 중 가격 대비 많이 판매될 차량 같습니다. 다만, 유렵에는 자동차 그룹이 워낙 많으니... 이런 자동차 그룹들과 함께 경쟁하여 승리하여야겠죠?^^ 유럽은 많은 차량을 이용할 수 있어서 좋은 거 같네요. 한국은 차량 선택폭이 워낙 좁아서;;; 암튼, 유럽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힘쓰는 우리 기업들 모드 힘내시기를~^^
차량 다자인 옵션, 트렁크 등 대부분 한국에서 출시한 차종과 동일합니다. 아직 프랑스에서 i20 운전을 안 해봐서.... 차량 시승 후기는 나중에 시승하고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에어컨이 오토가 아닌 4단 에어컨입니다. 유럽은 날씨가 선선해서 에어컨이 자동으로 세팅할 필요는 없겠죠?^^ 한여름에도 에어컨 바람보다 차량 외부 바람이 더 시원하니까요. 그리고, 기어 변속은 수동!!! 레이서의 고장답게 수동기어를 선호하는지? 아니면 저사양 모델을 전시해놓았는지는 프랑스어를 못하니... 페스~^^
현대자동차 프랑스 지점 영업시간은 월~금(8:30~12시, 13:30~19:00) 점심시간이 1시간 30분^^, 토요일은 점심시간이 2시간~ 밥을 2시간 동안 먹네요. 근로자가 행복한 나라 프랑스네요.^^ 그리고,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축구팀 "올랭피크 리옹" 작년 리그 1에서 3위 팀입니다. 프랑스 여행하며 파리 생제르맹 홈경기 관람하기로 되어있는데... 파리생제르방과 경기하는 어웨이 팀은 "님 올랭피크" 작년 리그 9위 팀~ 프랑스 리그 1 팀도 많고, 팀명도 생소해서 헷갈리네요.^^
많은 한국 기업이 프랑스 더 낳아가 유럽에서 선전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에 방문했던 현대자동차 프랑스 지점입니다. 외국에 나가면 모두 애국자가 되나 보네요. 길거리에 국내 기업 상표만 보여도.... 가슴 한편에 듬직한? 뿌듯한? 자랑스러움? 뭐 이런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한국에서도 i20 차량도 출시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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