るろうに 이야기/태국(한달살기, 25년도)

태국 슬리핑기차(방콕 -> 치앙마이) 이용 후기!

영구원(09One) 2025. 2. 27. 05:00

 

태국의 국토 면적은 한국의 약 5배 정도에 달한다.
드넓은 대지를 이동하는 방법도 다양하다. 그중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동수단!
기차! 기차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는 슬리핑 기차 이용후기이다. 

 

 

 

기차티켓 이용방법에 대한 내용은 아래글!

https://jackti.tistory.com/1790#google_vignette

 

 

 

태국 한 달 살기! 파타야에서 방콕으로 복귀하고 바로 슬리핑 기차를 이용하여 치앙마이로 이동할 예정이다. 

파타야에서 방콕으로 그리고 치앙마이로 이동하려면... 기차역과 가까운 모치터미널로 도착하여 좋다. 앗!! 모치터미널이라고 하기도 하고, 북부 터미널이라고 하기도 하고... 암튼 다양하게 부르는데... 일반적으로 모치역으로 많이 부른다. 

https://maps.app.goo.gl/T5EPSvSD5uzjawWz6

 

หมอชิต 2 บขส. Mochit 2 Bus Terminal · 999, Chatuchak, Bangkok 10900 태국

★★★★☆ · 운송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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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방콕에서 파타야로 이동했을 때... 모치 2 역이 아닌, 동부터미널(MRT Ekkamai역)에서 출발했다. 

https://maps.app.goo.gl/YkkwXFMVBxDJwzNp9

 

방콕에까마이 동부버스터미널 · 928 Sukhumvit Rd, Phra Khanong, Khlong Toei, Bangkok 10110 태국

★★★★☆ · 버스표 발매소

www.google.co.kr

 

 

모치터미널에 도착해서... 그랩을 이용하여 우선 슬리핑기차가 출발하는 기차역!! 끄룽텝 아티왓 중앙역(The Krung Thep Aphiwat Central Terminal)에 도착했다. 모치역에서는 대중교통이 없다. 도보로 이동도.... 불가하다.

 

 

 

많은 짐으로 인해....  그랩 suv로 불렀다. 비싸다ㅠㅠ

 

 

 

 

끄룽텝 아티왓 중앙역에 도착했다. 역이 상당히 크다.

출입문 8개가 있는데.... 몇 개는 오픈하지 않았다. 역이 상당히 커서, 일부만 오픈하고.... 일부는 아직 오픈되지 않았다.

 1~4번 게이트 중 오픈된 4번 게이트로 입장!

 

 

 

우선, 열차시간이 있어... 짐을 보관하고 이동하기로 한다.

짐 보관방법에 대해서는 아래글 참조!

https://jackti.tistory.com/1767

 

방콕(Krung Thep Aphiwat Central Terminal Station) 짐보관 후기!

태국 한 달 살기!방콕에서 2주간의 생황을 마무리하고 치앙마이로 이동한다.치앙마이까지 비행편도 있지만... 슬리핑 기차도 괜찮다고 하여 사전 예약하고 탑승해 본다.숙소 체크아웃하고... 짐

jackti.tistory.com

 

 

 

중앙역 내부를 잠깐 둘러보고... 가볍게 저녁이나 먹을 겸 이동한다.

참고로... 기차 내부에서 식사를 판매하기는 하지만, 가격은 190밧, 맛은... 음?ㅡㅡ;  슬리핑 기차에서 식사 한번 사 먹어 봤다의 경험정도 외... 사 먹을 필요까지는 없을 듯하다.

 

 

끄룽텝 아타왓 중앙역에서 MRT Bang Sue역까지 연결되어 있다. 

내부에서 연결이 돼있기는 하는데... 역 내부가 상당히 커서, 많이 걸어야 한다. ㅎㅎ

 

 

역이 상당히 크다. MRT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내부에서 많이 걸어야 한다. 

 

 

계속 걷는다.

 

 

드디어 MRT역에 도착했다. 

짜뚜짝짜뚜짝 주말시장도 있지만.... 주말이 아니고, 짜뚜짝은 관광객(비싼) 전용이라....  현지인(저렴한) 식당이 있는 어떠꺼 시장으로 향한다. 저녁에 일찍 닫는 시장이라... 조금 서두르는 게 좋다. 아침에 방문해야 활기차기는 한 시장이다. ㅎㅎ

https://maps.app.goo.gl/fv9LppUnGDRshtse7

 

어떠꺼 시장 · 101 Kamphaeng Phet Rd, Chatuchak, Bangkok 10900 태국

★★★★☆ · 농산물 직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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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먹거리가 있지만!!

식사 위주로 몇 개 주문해 본다. 

 

 

다시 끄룽텝 아티왓 중앙역으로 이동!

 

 

SRT 기다란 기차가 있는 역이라 역 내부가 상당히 길다. 

 

 

아직 시간이 있어서... 역 내부에 있는 마트에서 가볍게 먹을거리 구입!

 

 

기차는 출발 20분 전 게이트가 오픈된다.

시간에 맞추어 이동하니... 대기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정확히 20분 전 게이트가 오픈되고!

티켓을 스켄하고... 입장!

게이트 바로 앞 승강기가 있어서.. 승강기를 이용하여 탑승장이 있는 아래층으로 향한다. 

 

 

기차가 상당히 길다. 

창문이 열려있는 3번 칸.... 침대가 아니라, 좌석칸이다. 

이 기차는 13시간 정도 운행하는 기차인데, 중간중간 역에서 승하차를 하기도 한다. 방콕에서 아유타야도 이 기차를 이용하여 이동하기도 하니... 암튼 슬리핑 기차칸 외에도 다양한 칸이 존재한다. 

 

 

의자의 종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식당칸..... 식당칸을 지나가면서... 너무 지저분해서 이 기차에서는 음식은 사 먹지 않았다. 

 

 

기차에 탑승!

새로 구축된 역이라 그런지 승강장과 기차의 단차가 없다. 짐을 밀고서 이동이 가능하다.ㅎㅎ

 

 

방콕에서 치앙마이로 이동하는 기차 편!! 

8시 5분 기차인데.... 상당히 구식 기차라서.... 앗! 이 기차를 제조한 회사는 한국 "대우"에서 제작하였다.

대우가 지금 없어진 기업인데..... 그 대우에서 만든 기차를 운행하고 있으니.ㅋㅋ 


 

1등석은 1칸만 운행한다. 그리고, 평소에는 좌석으로 이용하고... 저녁에는 침실로 개조하는 2등석은... 대략 3~4칸 정도 운행하는 거 같다. 

 

 

1등석은 기차 맨 뒷칸으로.... 뒷칸에서 철길이 보이는 뒷칸!

 

 

기차에는 샤워실이 있는데, 화장실 악취가 좀 나기는 합니다. 

볼일도 보면서 샤워도 할 수 있는... 1석 2조 시스템? 너무 추워서 샤워는 하지 않음!

 

 

 

그리고 한편에는 세면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1등석은 구경했으니... 2등석으로 넘어가 보았습니다.

뭔가 산막 한 좌석!!

 

 

식당칸!

 

 

식당칸에는 식사할 때 사용하는 소스까지!

 

 

식사 가격은 190밧! 식당칸이 너무 지저분해서 사 먹지는 않았네요.ㅎㅎ

 

 

그 외 좌석이 있는 기차!!

이 기차는 치앙마이까지 운행하는 기차입니다. 모든 탑승객이 치앙마이까지 가는 게 아니라... 기차 중간중간 하차하는 거라... 좌석칸이 많이 있습니다. 

 

 

출발과 동시에 식사를 시작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ㅎㅎ

 

 

1등석의 좌석인 2명씩 하나의 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바로 옆칸을 오픈하면, 4명이 한 칸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게 예를 들자면

1번, 2번 좌석은 하나의 칸으로 되어 있음

3번, 4번 좌석은 하나의 칸으로 되어있음... 그래서 1~4번까지 하나의 큰 칸으로 만들 수 있음!

 

하지만 5번, 6번 좌석은 하나의 칸은 3~4번 칸과 연결되지 않습니다. 

 

 

기차 내부가 추울 것 같아서... 태국에 올 때 입었던 기모 있는 옷을 입었는데... 춥더군요.

 

 

저 위쪽에 있는 에어컨 바람이... 너무 강하더군요.

 

 

추워도 신이 난 아이들!!

 

 

앗 그리고... 기차가 상당히 느리게 움직이는 거 같아서... GPS 속도측정 앱으로 측정해 보니...  대략 시속 75!

 

 

암튼!! 저 위 에어컨 나오는 곳이... 조절이 안된다.

너무 오래되어서 부서진 거 같다.

바람 나오는 통풍구를 비닐봉지로 막는다. 이불이 포장된 비밀봉지를 이용!ㅎㅎ

 

 

에어컨 바람의 세기가 상당히 강하다. 집에서 가져온... 메디폼을 이용하여 단단히 붙여준다. 

앗!! 그리고... 나만 에어컨 바람이 강하다고 느낀 게 아닌 것 같다. 기존에 탑승했던 사람들이 통풍구 주변에 테이프 자리가 있는 거 보면, 바람이 강해서 테이프로 막은 흔적들이...

 

아, 아래사진은 2등석... 9시쯤 되니... 모두들 침실모드로 변경된다.

 

 

춥기는 추웠나 보다. 평소 이블을 옆으로 치워고 자던 아이인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이블을 감싸고 자고 있다. 

 

아침이 밝아왔다. 에어컨 바람은 조금 약해진 거 같다.

 

 

아침 식사를 판매하러 다니신다. 

 

 

도착시간이 8시 40분인데.... 도착하지 않는다. 지도를 보니... 대략 1시간 정도 남은 거리다.

 

 

열차는 대략 1시간 지연되어 9시 38분에 도착! 치앙마이 도착이다~

 

 

열차가 많이.... 오래되기는 했다.

 

 

방콕에서 치앙마이에 도착하니.... 시골느낌이 난다. 

 

 

치앙마이에 도착했으니... 화장실에 가봐야겠죠!!

여기는 화장실이 유료다.ㅋㅋㅋ

 

 

치앙마이역에 도착해서 외부로 나와보니... 외부는 따뜻하다.

열차 내부가 너무 추워서 그랬는지... 열차를 타는 내내.... 설국열차에 탄 느낌이랄까...

 

 

그랩은 SUV 그랩으로 불러서 이동!

그랩을 부르고, 역 앞에서 기다리는데.. 택시 기사님이 어디 가시냐고, 얼마냐고, 동일 가격에 가겠다고... 안된다고 하니, 더 할인된 가격에 가겠다고... 그래서, 그냥 그랩 탄다고 했음!ㅎㅎ

 

 

여기는 국회의원 선거를 하나보다.

 

 

치앙마이 야시장! 나이트 바자를 통과~~

 

 

 

한식당도 여기저기 보이고...

참고로 한 달 살기 하며 한식당은 한 번도 안 갔다.  조미료를 잘 챙겨 와서 한식을 든든히 먹기도 했고, 비싸기도 해서!ㅎㅎ

 

 

드디어 숙소 도착!

이제 치앙마이~~

 

 

앗 그리고... 슬리핑기차에서 너무 추워서... 아이는 다음날 병원~ㅠㅠ

 

 

방콕에서 치앙마이까지 이동하는 슬리핑기차!!
저녁 20시 5분 출발하는 기차를 이용했다. 자녀가 있는 분이라면...
신형기차 18시 40분 기차를 이용하기를 바란다. 기차 내부가 너무 추워서 혼났다. ㅠㅠ
도착한 날은 아이 병원행! 그다음 날은 아내 병원행~~ 그래서 병원만.... 뜻밖에 치앙마이 병원리뷰 2개를 작성했다.

 

 

https://jackti.tistory.com/1766

 

치앙마이, 아이 병원(Central Chiangmai Memorial Hospital) 진료 후기!

태국 한 달 살기 3주 차!!방콕에서 치앙마이로 이동하는 도중...(아니다, 1~2일 전부터 속이 안 좋았다) 몸이 안 좋아서!치앙마이 도착하자마자 병원으로!  방콕에서 치앙마이로 슬리핑기차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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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jackti.tistory.com/1769

 

치앙마이 감기몸살 병원(람병원) 이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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