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3일 차!
코란섬 투어는 어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고!
오늘은 아이들과 윈드 서핑이나 체험해 볼 겸 서핑 교육장으로 향했습니다.
서핑 체험장으로 그랩을 찍었는데, 이상한... 근처에 내려주셨네요?;;
조금 걸으면 체험장소이니... 해변을 따라 걸어주었습니다.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있더군요. 그리고, 타이마사지!!
화장실은 유료!ㅎㅎ
해변을 따라 괜찮은 식당도 보이고, 길거리에 먹음직스러운 음식들도 눈에 들어옵니다. ㅎㅎ
닭다리 튀김은 특히... 숯불에 구워서 상당히 맛나 보이더군요.
구글지도에는 윈드서핑 체험장이 하나로 나오는데... 2개 이상은 있더군요. 암튼!! 내가 지도에서 찾아본 장소로 향했습니다.
바로 옆에 서핑보드 교육장!
윈드서핑 강습요금은 1시간에 1000밧, 3시간에 2,500밧입니다. 임대는 500밧!
윈드서핑 1시간 해보니... 1시간만 해도 충분할 것 같더군요. 평소 안 쓰는 근육을 쓰니... 1시간 타고 손이 후들후들!!ㅎㅎ
우리는 아이들 2명에 나까지 총 3명 윈드서핑!!
가격을 협상해서... 바로 강습에 들어갑니다.
기본적으로 손과 발의 위치와 턴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시네요. 윈드서핑 위에서 턴 하는 방법에 대해서... 여러 번 연습하고, 연습하고.... 연습하고! 대략 아이는 10분 정도? 나는 5분 정도? 연습하고 실전 투입!
지상 훈련이 끝났으니.... 실전 바다로 향했습니다.
물 위에서 일단 일어서서, 세일의 로프를 잡아당겨줍니다.
가볍게 잡고 있으면 앞으로 나가더군요.
그리고... 저 멀리 안전튜브까지 가면, 턴!! 이래서 턴 하는 방법을 많이 연습했나 봅니다. ㅎㅎ
그리고, 작은 아이까지 강습!
작은 아이도 힘들고 어렵다고 하며 안 할 거라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잘하네요.
물에 빠져도 다시 오르고, 빠지고, 다시 오르고!!
상당히 먼 곳까지 가더군요.
참고로 이 해변은... 대략 5M 정도만 앞으로 나가도.... 바다 수심이 내 키를 훌쩍 넘어서....
강습 5~10분 정도에 윈드서핑 1시간이 금방 흘러가더군요.
샤워는 화장실에서 20밧 지불하고 가능하나.... 샤워 용품을 챙겨 오지 않아서.... 물로만 헹궈주고 끝!
식당에서 식사하고 바로 숙소로~~
파타야에서 윈드서핑!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게 남았던 경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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