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근교 : 완주 용진농협 로컬푸드(Local food) 직매장 방문 후기

완주군 용진에는 맛집도 많이 있고, 가볼 만한 곳도 많이 있습니다. 그중 로컬푸드의 근원지? 가장 활성화된 "용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방문하였는 내용을 작성해 봅니다.

요즘 로컬푸드, 로컬푸드 많이 들어본 단어입니다. 그러면 로컬푸드는 무엇일까요? 로컬푸드는 말 그래도 지역에서 나오는 농산물입니다. 그러면 지역에서 나오는 농산물이 뭐 특별한가?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겠으나.... 농업기술의 발달로 농산물의 대량생산이 가능해지고, 유통이 발달하며 모든 농산물은 한 곳에 집중시켜 경매를 통해 다시 지역으로 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타 지역의 다양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는 말인데.... 이게 꼭 장점만 존재하지는 않겠죠? 모든 농산물은 한곳에 모아 유통하는 방식으로 시장이 형성되어.... 근처에 생산되는 농산물을 근처에 팔거나 혹은 살 수 없게 되었습니다. 자기가 사는 곳에 재배된 농산물을 바로 구매해서 사 먹으면 좋은데.... 자기가 사는 곳에 재배된 농산물이 한곳에 모여고 다시 내려오고... 이러면서 시간이 지나고.,... 농산물 유통기한이 늘어나게 되는 거죠. 그 단적일 예를 들자면 토마토는 붉게 익었을 때 따서 먹으면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습니다. 그런대 로컬푸드가 아닌 곳에서는 붉게 익었을 때 수확을 못하겠죠? 유통기한이 길어지니까요. 로컬푸드에서는 붉게 익은 토마토를 수확하여 판매할 수 있을 정도로 유통시간이 획기적으로 짧아졌습니다.

로컬푸드에 대해 너무 길게 작성했나보네요.ㅎㅎ 완주 농협은 근처 식당에 들렀다가 가끔씩 들리는 곳인데... 그날그날 수확한 농산물이 판매하는데... 오늘은 수박이 많이 보이네요.ㅎㅎ 아이들은 2층에서 아이스크림 사 먹는 걸 좋아하네요. 식재료로 대파나 과일 많이 구입하네요.

가끔씩 요커트를 구입해서 아이들과 먹기도 하는데... 건강한 음식이다 생각하고 먹으니 기분도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말린 고추도 판매했네요. 로컬푸드 매장 한편에는 카페도 있는데.. 로컬푸드 간단히 장보고 카페에서 휴식 취하기는 좋은 거 같습니다.

 

용진농협 로컬푸드는 지나가는 길에 가끔씩 들려서 식재료 구매하기 좋은 거 같습니다. 그날 수확한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격은 마트와 비교했을 때 저렴하지는 않고 비슷한 수준입니다. 여기는 가격보다 신선함이 가장 큰 장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