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공원에 위치한 옛날 옴팡집에 다녀왔습니다. 주말 덕진공원 자전거 산책하며 자주 지나던 식당으로... 이제야 방문하게 되었네요. 옛날 옴팡집은 평일 점심 장사만 하는 식당으로 휴가철 평일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옴팡집은 식당에서 "음식을 오지게 많이 주다"라는 의미로 사용하고 있어, 많은 기대를 하고 방문하게 되었네요. 옴팡지다의 본래 뜻은 "아주 심하거나 지독한 데가 있다"로 평소 알고 있는 의미와 다르더군요. 식당 내부는 홀과 방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홀에는 오픈된 공간이라 에어컨이 없더군요. 무더운 날씨라 방으로 들어가 식사하기로 했습니다.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스캔? 을 하려는데, 단일 메뉴입니다. 청국장 백반 7,000원으로 2인분 주문했습니다. 휴가철이라 그런지 많은 손님들이 대기하고 식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