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저녁식사와 소주 한 잔 마시려고 방문한 식당입니다. 예전에는 손님이 많았었는데... 식당을 인수하고 새로 오픈하고는 손님이 예전만큼은 많지는 않은 식당인데.... 겨울이고 근처 횟집을 가려면 좀 멀어서 가까운 이 식당을 방문하게 되었네요. 2인 세트인 어사삼번세트 35,000원으로 주문했습니다. 주문하고 밑반찬? 은 안 나오고 미역국과 쌈 재료 등이 나옵니다. 밑반찬은 셀프이고.... 밑반찬으로는 배추김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회가 나오고.... 너무 휑한 상차림에 놀랐던 식당이네요. 좀 푸짐하게는 아니더라도 소주 마시기에는 구성이 그렇게 좋지는 않더군요. 미역국은 미지근하게 나온 거라... 시간이 좀 지나니... 차가워졌고, 회는 너무 얇게 썰어져 있어서... 식감을 느끼기에는 좀 부족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