食後景(식후경)

여수 낭만포차(돌문어삼합) 후기

영구원(09One) 2023. 10. 23. 06:00

 

여수 여행하며... 아이가 돌문어삼합? 이 무엇인지 먹고 싶다 하여...
근처 상가에 갈까? 아님?
낭만포차의 포장마차를 갈까? 하다가...
날씨가 그렇게 춥지 않아 포장마차로 향했습니다. 

 

 

여수 낭만포차는 이순신대교 아래에 위치한 포장마차로...

여수시에서 18개 포장마차를 1년 단위로 임대계약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시설입니다. 

 

 

연휴기간이라 그런지 여수 밤바다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더군요.

저녁시간이 약간 지난 시간에 방문하여... 빈자리가 나온 즉시 자리를 맡아 앉았습니다. 

 

 

메뉴판을 스캔하니.... 메인메뉴!

돌문어삼합으로 하나 주문했습니다. 

 

 

음식을 주문하면, 얼마 안 되어 돌문어삼합이 나옵니다.

문어+대패삼겹살+배추김치로 3개의 조합을 만든 음식이더군요.

 

 

낭만포차 위로 여수 해상케이블이 이동하는 게 보이는데.... 꽤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내더군요.

 

 

대략 8시인가? 그쯤, 오동도 방향에서 폭죽이 행사를 진행하더군요.

그리고... 9시인가? 그 시간에도 진행하고... 시간은 1시간인가 30분 단위인가... 폭죽이 여러 번 대략 5~10분 정도 진행하더군요.

 

 

돌문어삼합은 인덕션으로 조리해서 먹은 음식인데....

인덕션으로 조리가 안되니...

음식을 가져가서 조리를 해서 내어주시더군요.

 

 

 

막걸리를 주문했지만... 막걸리가 없어, 근처 마트에서 구입! 막걸리는 고이 포장하여 숙소에서 한잔~~

 

 

돌문어삼합은... 너무 자극적이지 않아 맛이라... 아이들도 무난히 먹을 수 음식이더군요.

 

 

처음 비주얼은 돌문어삼합 볶음이라 생각했는데....

조리가 된 삼합은... 물기가 좀 있어!

짜글이 느낌이 들더군요.

 

 

어느 정도 돌문어삼합을 먹었으면! 볶음밥을 주문~

 

 

셀프볶음밥을 주문하여.. 알아서 맛있게 볶아먹으면 끝!

 

 

돌문어삼합 소스가.... 무난하니 맛이 괜찮더군요.

 

 

볶은밥까지 맛보면 식사 끝!

 

 

맛은 무난!
음식이 맛있다기보다는....
바닷가 근처의 포차!
그 분위기가 좋아서 낭만포차를 찾는 거 같습니다.
포차에 여수 지역의 막걸리가 없다는 게... 아쉽기는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