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글램핑(판앤팜) 후기

 

오랜만에 글램핑을 다녀왔습니다.
글램핑은 "글래머러스(glamorous) + 캠핑(camping)의 합성어이며....
모든 게 준비된 캠핑상품입니다.

 

 

예약한 판 앤 팜 글램핑은 시골마을을 통과하여 도착했습니다. 입실은 3시인데.... 약간 일찍 도착했습니다.

호수뷰가 있고, 화장실이 별도로 마련된 에르메스로 예약했고, 가격은 149,000원에 예약했습니다. 

 

 

준비된 에레메스 2동으로 안내받고, 텐트에 입실해 보았습니다. 

 

 

내부는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고.... 텐트 외부에는 싱크대와 테이블..

텐트 내부에는 냉장고, 침대, TV와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먹을 수 있는 음식만 준비하면 되는데... 별도의 수건을 가지고 가야 합니다. ㅎㅎ

 

 

 

객실의 확인하고... 취사도구도 확인~ㅎㅎ

전기밥솥은 별도로 이야기하면 준다고 적혀있는데..ㅎㅎ 밥은 냄비밥을 만들어 먹기로 하고~ㅎㅎ

 

 

전기스토브가 마련되어 있고.... 화재 시 필요한 소화기도 비치되어 있더군요.

 

 

준비된 음식을 차곡차곡 정리~

 

 

저녁에 따뜻하게 데워줄 전기장판 확인~

 

 

텐트 내부는 확인했으니... 외부 시설을 구경하러 여기저기 다녀봅니다.

호수 근처에는 로프를 이용하여 그네가 만들어져 있더군요.

 

 

3시가 좀 넘으니.... 차례차례 예약하신 분들이 들어오시더군요.ㅎㅎ

 

 

저녁 불멍을 위해서... 화구와 장작 준비

화구 임대비용은 5천 원, 장작은 만원에 준비해 두었습니다. ㅎㅎ

 

 

낚시 도구를 만원에 임대하여 할 수도 있지만....

낚시를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패스~

 

 

캠핑의 재미는 바로 불장난!ㅎㅎ

불장난과 함께 고구마 구워 먹기!ㅎㅎ 

 

 

캠핑장에서 산책로를 따라서 올라가면

다랭이논이 있는데..... 논두렁에 물을 말라 있더군요.ㅎㅎ

 

 

그리고 한편에는 로프를 이용한 아이들 놀이기구!!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짐라인!ㅎㅎ

 

 

짐라인도 재미있지만.... 그네?!인데... 타잔 스타일의 그네도 있는데..ㅎㅎ 요 그네 상당히 재미있더군요!

 

 

산책을 다녀온 사이... 고구마가 맛있게 익었더군요.ㅎㅎ

 

 

고구마을 구워 먹고!!!

소시지를 입가심으로 구워~ㅎㅎ

 

 

저녁은 고기! ㅎㅎ 

캠핑에는 고기가 있어야겠죠! 고기는 프라이팬에 초벌 하고.... 숯불에 구워야 연기도 안 나고 좋죠!ㅎㅎ

처음부터 숯불에 구웠다가는..... 고기가 타기만 하고;;;ㅎㅎ

 

 

밥은 냄비와 인덕션을 이용해서 밥! 

아이들이 요 냄비밥을 의외로 좋아하더군요.ㅎㅎ 고슬밥!ㅎㅎ

 

 

고기도 든든하게 먹었으니.... 후식! 국물 있는 후식이 필요해서~~~

김치칼국수 준비!

 

 

집에서도 자주 해 먹는 음식인데...

야외에서 먹으니 더 맛있더군요.ㅎㅎ

 

 

밥도 맛나게 먹었으니.... 캠핑의 하이라이트?! 불멍 타임!

 

 

고구마와 고기를 구워 먹고... 약간의 불멍을 때렸더니... 어느덧 장작이 바닥났습니다.

장작 추가구입!ㅎㅎ

 

 

다시 불멍이 시작되고....

약간 출출해질 시간에...

바나나를 구워 보았습니다. ㅎㅎ

 

 

바나나를 구워서 먹으니... 정말 달달해지더군요.ㅎㅎ

 

 

알람을 끄고, 잠들었는데....

아침에 밖에서 새소리가 들려서 일어났습니다. 

밖에 나가보니... 호수의 안개가..... 분위기가 좋다.

 

 

일어났으니.... 아침밥!ㅎㅎ

 

 

아이들과 캠핑을 오랜만에 다녀와서 그런지....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다.
자주 다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