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간직했던 기타를 판매했습니다. 예전에 기타 학원에서 구매했던 수제 마루 기타! 안녕~ 기타~
기타를 처음 접했던 시기는 대략 20년 전? 참 오래전에 기타를 접했습니다. 기타 학원을 다니며 대략 1년 정도 기타를 접했습니다. 그때 기타는 학원에 있던 연습용 기타를 구매하여 연주하고 했습니다. 그리고 군입대! 전역, 취업 그리고, 불의의 사고로 인한 손가락 손상! 몇 번의 수술로 기타를 연주할 수 있을 정도 회복되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학업과 취업으로 인하여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느 정도 직장이 안정되고, 취미를 생각할 때쯤! 이 기타를 구매했습니다. 대략 70만 원 정도에 구매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이에게 기타를 알려주고 싶었지만.... 아이는 기타보다 피아노를 더 좋아해서;;ㅎㅎ 판매!
본 기타는 기타 제작가 이형규 선생님이 제작한 수제기타! 기타 학원 선생님을 통해서 구입한 수제기타! 예전에 기타에 내장된 픽업에 젝을 컴퓨터에 연결하여 녹음도 하고 그랬는데... 옛 추억이 많은 기타를 당근 마켓에 중고로 판매글을 올렸습니다. 집에서 수납하기 좁다고........ 팔거나 버리거나 하라고 하더군요.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물품이기는 하지만!!! 버리라고 하다니..ㅠㅠ 당근 마켓에 저렴하게 올리니... 바로 판매되었네요.
http://www.marooguitar.com/shop/luthier01.phtml
오랫동안 집에서 고이 모셔두었던 어쿠스틱 수제기타!
안녕~
기타를 구입한 사람은 젊은층이라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어르신이 구입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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