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역에서 택시 타려면..... 달려! 달려!! 달려라!!!

매주 금요일 전주역에서 내려 택시를 탄다. 택시를 타기 위해서는 달려야 한다.
전주역 광장의 회전교차로 시스템이.....  노답이다.

 

 

전주역에서 택시를 타기 위해서는 달려야 한다. 전주역에 하차하여 택시를 한 번이라도 탑승해본 사람이라면, 달린다. 달리는 이유는 택시를 탑승하기 위해서다. 달리지 않고, 택시를 타려면... 대략 15분은 족히 더 기다려야 한다.  전주역이 다른 역에 비해서 택시 타기 힘든 이유는 여라가 지 있겠지만... 몇 가지를 꼽자면!

 

 

1. 전주 대중교통이 불편한다. 

 ☞ 전주는 전철이 없이 순수 버스가 대중교통을 전담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대중교통이 불편하다. 전주역에서 자택까지 대략 5킬로 정도 거리인데... 대중교통으로 환승 없이 가기가 어렵다. 환승해야 하니... 시간이 너무 걸린다.  대중교통이 오죽 안 좋았으면... 카카오에서 대중교통이 상대적으로 낮후 된 시범서비스를 한 지역이 전주라고 하니....

 

 

2. 전주역 광장의 회전교차로 시스템이 엉망이다.

 ☞ 상대적으로 대중교통이 취약한 전주!!  KTX 도착 시간에 사람들이 마중 나온다. 마중 나온 차량과 택시는 전주역 광장 회전교차로 시스템에 갇혀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된다. 회전교차에서 우회전만 할 수 있도록 하여... 차량이 회전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어야 하는데... 전주역 앞 신호대기에 차량이 몇 대 정차해 있으면... 차량은 그대로 정차되어, 택시가 있어도 승객이 탑승하지도 못하고 기다리고 있다. 

 

 

전주역 택시를 타기 위해서는 달리자!!!
달리지 않으면.... 오랫동안 기다려야 한다. 전주역에 내리면.... 육상경기장을 연상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