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방문한 전주 자연생태관입니다. 예전에 체험교실이 아닌 생태관에 과학놀이? 체험을 하려고 아이와 방문한 기억이 있는데.... 오늘은 매주 토요일에 열리는 체험교실에 아이가 참석하기 위해 방문해 보았습니다.
전주 자연생태관에서는 매주 토요 생태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주 주제별 30명 선착순으로 인터넷을 통해 접수를 하고 있으며, 아이는 7월 "지구환경 지킴이, 지렁이" 체험을 위해 방문해 보았습니다. 체험비는 1,000원으로 생태관 입장료도 1,000원인데^^ 요즘 코로나로 인해 외부 활동이 제한되었는데~ 오랜만에 외부 활동을 즐기려고 신청하고 방문하게 되었네요. 생태교실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여 큰아이만 신청하고 둘째 아이는 생태관이나 구경시켜주러 함께 방문해 보았습니다.
예전에는 생태관 2층에 과학 관련 체험기구가 많이 있었는데.... 이번에 방문 시에는 그 체험기구가 모두 없어졌더군요. 그 대신 자연 생태!? 관련된 전시품이 보였는데..... 어쨌든, 큰 아이는 생태교실 체험으로 2층 교육장에서 10시경 들어가고 11시 반쯤 끝나니 그때 아이를 데리러 오라는 말씀을 해주시더군요.
큰 아이는 체험학습장에 들어가 생태교실에 참석하고 둘째 아이와 생태관 관람을 하기로 했습니다. 예전 과학체험도구는 어디로 간 거야!!!! 아이와 함께 쭈~~~~ 욱 둘러보니 10분이면 모두 관람이 끝나더군요. 체험할 수 있는 기구가 있었으면 좋으련만.... 예전 그 과학 체험기구는 다 어디로 간 거지?ㅠㅠ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니 아이들은 1층으로 내려와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 체험을 하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평소 고산천에서 물고기를 많이 잡아본 둘째 아이는 옷소매를 걷어붙이고~ 본격적인 물고기 잡기에 들어가더군요.ㅎㅎ
지구환경 지킴이, 지렁이 생태교실의 하이라이트? 는 지렁이가 들어간 화분을 만드는 과정인데, 아이들이 집중하며 잘 따라 하는 모습이 귀엽더군요. 화분에 들어간 꽃? 이 뭐라고 하셨던데... 기억이 안 나서 구글에서 이미지 검색해보니 스파티필룸이라고 나오네요. 화분에 꽃도 심어주고 지렁이도 넣어주고 화분 하나씩 만들고 체험학습이 마무리되었네요.
생태관 2층에 과학체험실? 은 없어져서 아쉬움이 있었지만.... 토요 생태교실에 참석하니 지렁이에 대해서 이론적으로도 배우고 만 저도 보고 화분도 만들어보니 아이들이 좋아하는 거 같습니다. 다음 주 생태교실도 참석하고 싶다고 하네요~ 8월 생태교실 등록을 위해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벌써 예약이 꽉 차 버렸네요.
'るろうに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익산역 시외버스 시간표(2020년 8월 10일 기준) (0) | 2020.08.14 |
---|---|
전주향교 : 전통놀이 판을 깔다! (0) | 2020.08.06 |
굴 낚시도구 구입! 고산천 실전 투입~ (0) | 2020.05.14 |
순창 두릅전, 채계산 출렁다리 농특산물 판매장! (0) | 2020.05.13 |
인천공항에서 전주 공항버스 이용 후기! (0) | 2020.0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