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남부시장 : 행복한 찹쌀 수제 꽈배기(옛날 전주 꽈배기 집 맛이 유사함)

남부시장과 한옥마을을 구경하며 가끔씩 들려서 사 먹는 꽈배기 집입니다. 예전에 전주 시내 유명한 꽈배기 전문점이 있었는데 현재는 없어졌고, 그 꽈배기가 생각이 많이 났었는데... 그 꽈배기와 비슷한 맛이 있는 꽈배기 집이 생겨 포스팅을 남깁니다.

 

 

전주 시내에는 유명한 꽈배기 전문점이 있었습니다. 그 꽈배기는 영화 골목에 위치하였고(간판에 "꽈배기"라고 써있는 식당이었고, 예전에 생활의 달인에도 출연하였던 꽈배기 전문점이었네요), 영화를 보고 간식으로 사 먹던 꽈배기 전문점이었습니다. 현재 그 꽈배기 전문점은 없어졌고, 한옥마을에 원조라고 하는 꽈배기 판매점으로 홍보하는 전문점이 있으나, 한옥마을에 꽈배기는 예전 꽈배기 전문점과 맛이 안 나서 많이 실망하던 찰나~ 남부시장에 예전의 맛과 비슷한 꽈배기를 만났네요.   

 

예전 꽈배기 전문점은 빵 같은 꽈배기와 바삭한 꽈배기를 판매하고, 그리고 찹쌀 도넛을 판매하는 전문점이었습니다. 여기는 오로지 빵 같은 꽈배기만 판매하고 있었네요. 꽈배기는 그 특유의 밀가루 냄새가 나는데 여기는 그런 밀가루 냄새가 나지 않아서 좋더군요. 모양은 꽈배기 모양과 좀 동떨어져 있지만, 맛은 좋더군요. 

 

 

최근에 먹어본 꽈배기 중 가장 맛있었네요. 예전 전주 시내에 있는 꽈배기 전문점(지금은 없어진 꽈배기) 보다는 못하지만, 전주에서 먹어본 꽈배기 중 가장 맛있는 꽈배기입니다. 가끔씩 남부시장이나 한옥마을 들릴 때 방문하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