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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트댄스와 샤오미는 중국 글로벌 브랜드 상위 2위에 올랐습니다. 샤오미의 예상대로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영구원(09One) 2025. 6. 20. 23:30

2025년 6월, 칸타(Kantar)와 구글은 공동으로 "칸타 브랜드 Z 2025 중국 글로벌 브랜드 50선"을 발표했습니다. 바이트댄스와 샤오미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중국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영향력을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바이트댄스는 틱톡의 강력한 글로벌 문화 침투력을 바탕으로 15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 사업을 펼치며 젊은이들을 위한 소셜 엔터테인먼트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샤오미는 "사람, 자동차, 집을 위한 완벽한 생태계" 전략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휴대폰, 스마트홈, 자동차 사업은 해외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시인(Xiyin), 레노버(Lenovo), 화웨이(Huawei), 하이얼(Haier) 등 유명 브랜드도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는 중국 브랜드들이 점차 "제품 생산"에서 "생태적 생산"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향후 글로벌 경쟁 환경은 더욱 심오한 변화를 맞이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ByteDance: 콘텐츠를 활용하여 새로운 글로벌 소셜 패러다임을 주도하다

 

바이트댄스는 2,658점이라는 뛰어난 브랜드 파워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틱톡의 글로벌 영향력은 결코 과소평가될 수 없습니다. 이 짧은 영상 소셜 플랫폼은 유럽과 미국 청소년층에서 80% 이상의 침투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지화된 운영과 상용화된 협업 운영을 통해 효율적인 수익 창출을 달성했습니다. 예를 들어,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 틱톡의 라이브 이커머스 및 광고 수익 창출 모델은 이미 완벽한 폐쇄형 순환 구조를 구축했습니다. 또한, 틱톡은 "역해외 쇼핑"과 같은 혁신적인 방식을 통해 문화의 양방향 흐름을 촉진하여 전 세계 젊은이들 사이에서 "디지털 네이티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바이트댄스의 성공은 세심하게 구축된 콘텐츠 생태계 덕분입니다. 틱톡의 알고리즘은 사용자 선호도를 정확하게 반영하여 "틱톡 난민"과 같은 독특한 사회 현상을 만들어내고 전 세계 사회 지형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콘텐츠를 핵심 동력으로 삼는 이러한 세계화 전략은 바이트댄스를 단순한 플랫폼이 아닌 문화적 생산의 중요한 매개체로 만들었습니다.

 

 

샤오미: 하드웨어부터 생태계까지, 전방위 해외 진출

 

샤오미는 1,154점의 브랜드 파워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사람, 자동차, 그리고 집을 위한 완벽한 생태계"라는 전략을 통해 샤오미는 글로벌 기술 브랜드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습니다. 샤오미의 휴대폰은 세계 시장 점유율 3위권에 속하며, 스마트홈과 자동차 사업 또한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2025년 1분기 샤오미의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40.3% 증가한 50% 이상을 차지했으며, 중동, 라틴 아메리카 등 기타 지역에서의 시장 점유율도 크게 증가했습니다.

 

 

샤오미의 성공은 "기술+생태"라는 이중 전략에서 비롯됩니다. 비용 효율적인 제품 매트릭스, 자체 개발한 펭파이(Pengpai) OS, 그리고 Mi Family Sensing 기술은 샤오미를 해외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는 원동력입니다. 동시에 샤오미는 인도, 동남아시아 등지에 공장을 설립하여 공급망 비용을 효과적으로 절감했을 뿐만 아니라 현지 서비스 역량도 강화했습니다. IoT 기기 연동을 통해 휴대폰부터 가전제품, 자동차까지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포괄 범위를 확보하며 "생태적 해외 진출"이라는 목표를 진정으로 달성했습니다.

 

 

중국 브랜드 세계화의 새로운 트렌드

 

상위 10위권에는 바이트댄스와 샤오미 외에도 시인(Xiyin), 레노버(Lenovo), 화웨이(Huawei), 하이얼(Haier) 등의 브랜드가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시인은 유연한 공급망을 강점으로 내세워 3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패션 전자상거래 분야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레노버, 화웨이 등 다른 브랜드들은 가전 분야에서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브랜드들의 성공은 중국 브랜드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생산'에서 '생태 생산'으로 점차 전환하는 추세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신에너지 자동차와 국경 간 전자상거래와 같은 신흥 분야 또한 부상하며 활발한 발전 활력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BYD, 체리를 비롯한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성공적으로 순위에 올랐으며, 업계에서는 이들이 향후 유망주로 꼽히고 있습니다. 시인(Xiyin)과 팝마트(Pop Mart) 같은 브랜드는 "역방향 라이브 방송"과 같은 혁신적인 모델로 글로벌 소비 시장에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논란과 과제

 

중국 브랜드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불가피하게 몇 가지 논란에 직면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화웨이는 국제 환경의 영향으로 순위 5위에 올랐습니다. 일각에서는 화웨이가 기술력 면에서 더 높은 순위를 차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텐센트는 미흡한 국제적 레이아웃으로 인해 10위권에 들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논란은 중국 브랜드들이 여전히 세계화 과정에서 '해외 진출' 문제 해결에 집중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하며, 브랜드 마인드 구축, 현지화된 운영, 공급망 관리 등 다양한 측면을 포괄해야 합니다.

 

 

 

미래 전망: 중국 브랜드의 세계화의 새로운 단계

 

바이트댄스와 샤오미의 선두적인 입지는 중국 브랜드들이 새로운 세계화 단계로 접어들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바이트댄스는 콘텐츠를 기반으로 글로벌 소셜 트렌드를 선도하고, 샤오미는 생태계 체인을 통해 시장 침투를 달성합니다. 두 기업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벤치마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앞으로 신에너지 자동차, 국경 간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분야의 급속한 발전과 폭발적인 성장에 따라 중국의 글로벌 브랜드 구조는 더욱 급격한 변화와 혁신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 브랜드는 "중국 제조(Made in China)"에서 "중국 창조(Created in China)"로, "제품 수출(Product Export)"에서 "생태 수출(Ecological Export)"로 확고히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글로벌 경쟁은 이제 막 시작일 뿐입니다.

 

 

 

결론

중국 브랜드의 세계화 여정은 혁신, 문화, 그리고 신뢰를 중심으로 한 치열한 경쟁입니다. 바이트댄스와 샤오미의 부상은 중국 기업의 영광과 자부심일 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 구조 변화의 생생한 축소판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중국 브랜드가 세계 무대에서 선두 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혁신을 지속하고, 사용자 니즈를 면밀히 파악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생생하고 훌륭하게 전달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출처 : https://t.cj.sina.com.cn/articles/view/1918611551/725bb05f02001wm6g